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50911]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왜색 빼고 우리 창극, 한국무용, 판소리 극장으로 다시 태어나야
<질의사항>

◎ 김종덕 장관께 질의하겠음.

◎ 문화예술계에서는 우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일본 국립극장과 설계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음. 일본 국립극장은 가부키전용 극장임. 1973년 급하게 극장을 짓다보니 일본 국립극장 설계를 참고하게 됐다고 함.

극장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국립극장은 무대가 양 옆으로 넓고 앞뒤로 좁은 구조라고 함. 중앙무대 양쪽에 연주자와 해설자가 위치하는 보조무대가 있어 가로:높이(세로) 비율이 2:1이 넘고 객석경사도 완만하다 함. 가부키 공연에 적합한 구조임. 우리 해오름극장도 이를 따라하다 보니 무대 너비가 24m, 높이가 11m 정도 된다고 함. 중앙 무대 양 옆에 공간이 있고 객석 경사도 완만하다고 함.

창극이나 한국무용 같은 우리 공연이나 뮤지컬 등 서양 공연은 원근감이 중요한데 무대가 넓고 높이가 좁다보니 공연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함. 예술인들도 무대 환경으로 인해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기를 부담스러워 한다고 함. 개선이 필요한 것 아닌지?
※ 국립극장은 해오름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총 사업비 430억 원 추정). 기재부는 2016년도 설계비로 10억 원 반영함.

◎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현재 해오름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총 430억 원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함. 기재부는 해오름관 현대화를 인정해 내년도 극장 설계비로 10억 원을 정부안으로 올렸다고 함.

해오름극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중앙극장의 대극장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해야 하지만 왜색 지적과 함께 73년 건립된 지 40년이 되어 시설이 노후화 됨. 올해는 광복70주년으로 많은 분야에서 일본 문화 잔재 지우기를 하고 있음. 정부도 역사적 의미를 인식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일부 사업비를 반영함. 국립극장을 리모델링해 우리 창극과 한국무용, 판소리가 더 많이 공연되고 대중에게 쉽게 전달 될 수 있는 해야 함. 문체부도 전문가 의견수렴, 해외공연장 벤치마킹 등 준비단계에서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고,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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