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류지영의원실-20150914]막대한 수익 올리고 있는 포털, 책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막대한 수익 올리고 있는 포털, 책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 N 포털 무선광고 매출 2014년 2조원 규모
-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30초 동영상 광고 시청 시 데이터 비용 163원
- 광고주에게는 광고비 받고, 이용자는 데이터 소진하면서 광고 보게 하고....

연 2조원대 규모로 성장한 대형 포털 사이트의 광고가, 사실상 이용자의 데이터 비용을 기반으로 성장한 했지만 사회환원을 위한 노력과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비례대표, 새누리당)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N사의 경우 매년 광고수익이 가파르게 성장하여 지난 2014년에는 2조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규모로 대형 포털사를 먹여 살리는 핵심 분야이다. 그러나 광고 매출의 상승은, 그만큼 이용자에게 많이 노출시킨 결과인데, 정작 광고를 보는 이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소진하면서 광고를 시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류지영 의원은, “이용자가 포털사의 TV캐스트 동영상을 보려면 30초 분량의 광고를 봐야하는데, 이 때 소요되는 데이터 통신비용 부담액이 약 163원이다. 이런식으로 1시간 동안 광고에 노출되면 2만원이 이용자 통신비로 부담되며, 하루에 1시간씩 노출될 경우 한달이면 6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인데, 포털 사는 이와 관련하여 이용자에게 그 어떤 혜택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광고비는 광고주에게서 받고, 데이터 발생 비용은 이용자에게 부담시키면서 매출 2조원은 본인들이 챙기는데 반해,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 활동도 거의 없다”며, “더 늦기 전에 포털의 영향력에 걸 맞는 사회 환원 의무를 부과하고, 망 구축, 통신비 경감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서둘러 진행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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