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미경의원실-20150917]휴게소 청년창업매장 5곳 중 3곳 문닫아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5곳 중 3곳 문닫아
-경쟁력과 사업성이 떨어져 청년 창업매장 60가 포기
- 제대로 된 평가도 없이 올해 청년창업매장 107개로 확대


□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이 절반이상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국토교통위 이미경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운영현황”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29개 중 17개의 매장이 폐업했으며 폐업 사유는 평가에 따른 계약해지 2건, 학업 및 가사 육아 등에 따른 중도포기 6건, 계약종료 9건이었다.

□ 지난해부터 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매장을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으로 제공해 운영하도록 하는 &39청년창업 창조경제 휴게소&39를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도로공사는 ‘15년 4월 창업 아이템을 공모하였고, 37개팀 선정에 총 385개팀 지원하여 경쟁률이 10:1을 넘었다. 이후 중도포기를 제외한 전국 9곳 휴게소에 29개의 청년창업매장을 조성했다.
□ 창업매장 조성비용은 휴게소별 차이가 있으나 신규 창업매장 설치 시 창업매장 당 평균 1200만원이 소요되었으며, 도로공사는 29개 창업매장에 대해 6개월간 3억15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해주었다.

□ 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업체는 청년 창업매장에 대해 석 달마다 매출액, 민원 건수, 운영일수 외에도 운영업체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일정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계약해지를 했다.

□ 창업 매장을 중도 포기한 이에 따르면 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업체의 평가로 인해 청년창업매장 운영자는 을의 위치에 놓이게 되고, 이로 인해 메뉴 변경에도 3개월이 걸리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경쟁력과 사업성이 떨어져 청년 창업매장 60가 포기하고 떠났지만, 도로공사는 별다른 개선책 없이 올해 청년창업매장을 107개로 늘렸다.

□ 이미경 의원은 “도로공사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제대로 평가도 없이 청년 실패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해서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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