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주승용의원실-20150921]암바토비 니켈 매출액 예상의 절반
광물자원공사가 마다가스카르에서 추진중인 암바토비 사업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현실을 무시한 채 과도하게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추가 소요자금이 약 4억7천만$(5,150억원) 더 들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따르면, 광물공사는 2015년도 암바토비 사업예산을 편성하면서 매출액을 12억3천5백만불(니켈 1,088백만$, 코발트 121백만$), 지출액을 13억3백만불로 추정하고 자금수지계획상 6천8백만불의 추가 자금만 소요될 것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8월말 현재 니켈의 실제 매출액은 3억 9,400만불로 광물공사가 당초 8월까지 예상한 니켈의 매출액 6억 1,700만불의 63.8에 불과하고, 현재 가격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당초 예상 매출액 10억 8,800만불의 57인 6억2천만불에 불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정이 현실로 이어질 경우, 올해 암바토비 운영에 필요한 지출액 13억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당초 추가소요자금 6,800만 불의 7배에 가까운 4억 7천만불(5,150억원)이 추가로 투자되어야 한다.

한편 광물공사가 매출액을 12억3천5백만불로 편성한 것은 니켈 생산량을 5만3,729톤으로 잡고 단가를 2만0,354불로 예상한 것인데, 실제는 1월에 14,484불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8월에는 9,943불까지 하락했고, 평균 단가도 1만2,721불로 당초 예상 단가 대비 6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15년도 예산 편성시기인 14년 연말 니켈 단가가 1만5,000불 정도였는데, 15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2만불로 단가를 높게 책정한 것은 일부러 매출액을 부풀려 사업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속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이렇듯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하면서 예정과 현실이 배가 차이가 나도록 운영을 하니까 국민들이 이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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