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50914]“제주공항 포화상태로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 커져”
박수현 의원 “제주공항 포화상태로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 커져”
-‘항공기 운항 크게 늘어났지만 공항확장은 이루어지지 않아’
-‘운항지연율도 해마다 늘어 2014년 9.8’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제주공항 운항 항공편이 크게 늘면서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한계치에 다다랐지만 늘어난 항공기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설 개선 등을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하였다.

박수현 의원은 “지난 2009년 9만 9,323편이던 제주공항의 이착륙 항공기의 수는 지난해 13만 454편으로 5년새 31.3가 증가 하였지만 한국공항공사가 항공기의 안전을 위한 활주로 연장보다는 터미널만 확장하였다” 면서 “정확한 수요 예측에 따른 공항 확장 등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미흡하다” 고 지적하였다.

제주공항은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항공편 지연건수는 9,1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35건과 비교해 32 넘게 증가하였다. 또 전체 운항편수에서 한시간 이상 도착이 늦거나 출발하지 못하는 편수비율인 운항지연율도 2012년 5.6, 2013년 7에서 2014년에는 9.8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연원인으로는 공항혼잡으로 인한 항공기 연결문제 1만2,500편으로 93에 달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지연은 2.8, 항공기 정비에 의한 지연은 1.5에 불과했다.

제주공항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7월24일~8월9일)동안 슬롯(SLOT,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횟수) 한계치를 초과한 항공기 운항횟수는 지난해 12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3회에 달했다. 제주공항의 최대 슬롯한계치인 34회를 2회 초과한 36회까지 운항한 횟수도 6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롯 기준은 항공기 혼잡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착륙시 항공기의 충돌이나 기타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탑승객과 항공기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아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제주공항 시간대별 SLOT현황
○ 2015 월별 SLOT현황
연도-월
8시
9시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18시
19시
20시
21시
2015-01
26.2
25.4
25.9
22.4
25.5
28.3
25.8
27.2
26.0
25.9
28.1
25.1
30.0
28.1
2015-02
23.5
23.9
24.0
19.8
23.6
26.0
25.0
24.6
24.2
24.5
24.9
23.2
27.0
26.2
2015-03
26.6
28.1
26.8
23.5
28.8
28.6
27.7
28.3
26.0
27.9
28.9
26.6
31.0
29.4
2015-04
29.4
29.4
28.5
27.3
30.1
28.0
29.2
27.0
28.3
30.0
29.9
26.8
27.5
31.2
2015-05
30.6
31.4
30.6
29.0
33.5
30.9
30.6
29.8
32.1
32.0
30.5
28.9
31.2
32.3
2015-06
29.3
27.5
26.2
23.6
29.0
26.7
25.5
25.5
28.3
29.0
27.0
26.6
28.7
25.6
2015-07
29.0
27.8
27.3
23.2
28.6
26.6
26.0
25.6
28.4
30.3
27.2
26.5
29.6
25.8
2015-08
31.4
29.5
29.4
26.3
30.8
29.4
29.7
27.1
30.4
31.8
30.9
28.8
32.1
30.5
합 계
28.8
28.5
27.9
24.9
29.3
28.6
28.0
27.4
28.5
29.5
29.0
27.1
30.3
29.2
○ 2015 하계특별수송기간 SLOT현황
2015.7.24
~8.16
770
720
703
614
732
714
712
654
722
766
749
687
767
708
32.1
30.0
29.3
25.6
30.5
29.8
29.7
27.3
30.1
31.9
31.2
28.6
32.0
29.5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운항편수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 2007년~2012년 6년간 총 3,432억원을 투입하여 제주공항 확장공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국제‧국내선 터미널은 크게 확장한 반면 활주로는 겨우 180m 연장에만 그치는 등 여객시설확충에 집중됐다.
박수현 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항공기 운항편수에 비해 제주공항의 취항여건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으며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 고 말하고 “효율적으로 슬롯을 활용하고 중장기적 시설개선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공항을 만들 것”을 주문하였다.
<끝>


2015년 9월 14일
박 수 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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