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찬열의원실-20150922][한국철도공사] 철도공사 여객열차 96.9가 혼자서 몰고 있다
의원실
2015-09-22 09:27:18
39
철도공사 여객열차 96.9가 혼자서 몰고 있다
KTX‧전동차‧ITX-새마을‧누리로‧통근, 1인 승무 100 운행 비상시 대책없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철도공사에서 제출한 여객열차 1인 승무제 시행 현황을 따르면 전체 운행열차 2,696회 운행 중 96.9인 2,615회 1인 승무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기준 KTX는 연인원 5,691만 7,000명이 이용하고, 전동열차 11억 3,516만 5,000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객수가 많은 KTX, 전동열차(전철), ITX-새마을, 누리로, 통근 열차들이 100 1인 승무제로 운행되고 있어 비상시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1인 기관사가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철도공사는 1인 승무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열차에 한해 1인 승무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객열차 1인 승무 현황’을 보면 현재 여객열차의 96.9가 1인 승무제로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메트로 상왕십리역 전동차 충돌 사고 시에 기관사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가까스로 대피안내방송을 한 것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이후 서울메트로는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2인 승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찬열 의원은 “1인 승무제는 최선의 안전 여건이 아니라 최소의 안전 여건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1인 승무제는 대응불가하다. 아무리 자동화가 잘 되어 있어도 기계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하며, 수동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가용인력이 있어야 하고, 2인 승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