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50921]“경인 아라뱃길, 물류기능 있으나 마나”

“경인 아라뱃길, 물류기능 있으나 마나”
-‘화물선 운송실적 예측치의 4.4, 여객운송 실적 예측치의 4.8에 그쳐’
- 박수현의원‘경인 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 촉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가 아라뱃길 경제성 분석결과 가장 경제성이 크다고 밝혔던 주운(舟運)기능이 화물운송실적의 경우 예상치의 4.4, 여객운송실적은 4.8로 나타나 예측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굴포천 홍수예방사업으로 시작된 아라뱃길사업은 화물운송의 주운(舟運)기능과 유람선,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관광‧레저 기능을 추가하여 2012년 5월 준공하였다.
아라뱃길에 주운(舟運)기능이 추가 되면서 인천과 김포에 여객과 화물수송을 위한 터미널이 설치되었다. 하지만 아래뱃길의 핵심기능인 여객과 화물 수송은 도로에 비해 느린 통행속도와 갑문 통과 추가시간 등으로 물류경쟁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현저히 떨어지는 주운(舟運) 경쟁력으로 인해 지난해 인천터미널에서는 인천과 중국 텐진을 오가는 정기선 1척만이 55회 운항하여 일주일에 화물선 단 1척만이 운행될 뿐이다. 이는 예측치의 4.4 밖에 안 되는 수치이다.
화물뿐만 아니라 여객 수송 실적도 예상치의 4.8에 그치고 있어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2012년 21만 5,000명이었던 경인 아라뱃길 유람선 이용자가 작년에는 2만 9,000명에 줄어들어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 연구원 ‘경인 아라뱃길 리모델링 구상’ 자료 중
아라뱃길은 수향8경 조성사업 379억원, 파크웨이 조성사업 334억원, 자건거 도로개설사업 175억원 등 888억원을 투입하여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레저 시설을 개발하였다.
수자원공사는 개통이후 각종 행사유치와 홍보로 누적관광객 910만명을 기록하여 수도권 시민들의 여가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아래뱃길 이용목적은 단순 산책이나 자전거도로이용이 대부분이어서 관광‧레저 시설의 활성화는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아라뱃길의 더러운 수질은 시민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 사업은 굴포천의 홍수량을 총25회 배제하는 등 홍수경감 기능은 차질 없이 수행중이나 물류 및 관광‧레저 등은 저조한 실정이다.

박수현 의원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 경감 및 수송체계개선을 통한 운송비 절감, 인천항의 기능분담, 문화‧관광‧레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국민의 세금 2조 6,759억을 들여 만들어진 경인 아라뱃길이 홍수 피해 경감 말고는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특히 물류 기능은 있으나 마나할 정도로 효과가 미미하다” 고 지적한 후 “국토부가 ‘물류활성화 추진 4대전략 25개 과제’, ‘융복합 관광명소화 추진 2대전략 12개과제’ 등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며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끝>

2015년 9월 21일
박 수 현 의원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