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수현의원실-20150922]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소변기 10대 중 7대는 비산식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소변기 10대 중 7대는 비산식
- 소변 철로와 하천 등에 그대로 버려져 ‘환경오염 유발’
-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궁화호 차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소변기 10대 중 7대는 소변이 철로와 하천 등에 그대로 버려지는 비산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이 22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여객차량 5,128량 중 비산식 소변기가 설치된 차량은 713량(13.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변기가 설치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로 한정하면 비산식 소변기의 수치는 급격하게 올라간다. 총 1,017량 중 934량에 소변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221량만 저장식이고, 나머지 713량(70)은 비산식이다.

상대적으로 최신 여객차량인 고속열차, 누리로, ITX-새마을, ITX-청춘 등에는 소변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비산식 소변기는 소변이 철로에 버려지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위생 상 불쾌감을 주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비산식 소변기의 환경오염 대책에 대해 순차적으로 저장식 소변기로 개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만 밝힌 채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않았다.

박수현 의원은 “무궁호 열차의 소변기 대부분이 비산식으로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으나 개선 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한 뒤 “코레일의 정책이 수익성이 높은 고속열차 위주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궁화호가 차별받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끝>

2015년 9월 22일
국회의원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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