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손인춘의원실-20150923]손인춘 의원 “군, 방제장비 없이 DMZ에 ‘발암농약’ 살포
손인춘 의원 “군, 방제장비 없이 DMZ에 ‘발암농약’ 살포”


비무장지대 장병들이 제대로 된 방제 장비도 없이 &39발암 물질&39이 든 제초제를 살포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육군은 지난 4년 여 동안 5백 밀리리터 용량의 특정 제초제를 4만 병 넘게 써 왔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3월, 이 제초제에 든 &39글리포세이트&39란 성분을 2A 등급, 즉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39발암 물질&39로 분류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농약 살포용 보호 장구는 군수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방제장갑이나 방제복 등을 단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손 의원은 군 당국은 관련 질의를 할 때까지 해당 성분이 &39발암 추정 물질&39로 분류됐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뒤늦게 장병들의 건강 상태를 역추적하고, 문제의 제품은 다른 품목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