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황주홍의원실-20150920]전북 친환경 농가 37가 농업 포기
전북의 친환경 농가가 최근 4년 사이 3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가 점차 줄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이 19일 전북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친환경 농가수는 5453호로 지난 2012년 8711농가에 비해 3258호(37.4)가 줄었다. 면적은 2012년 1만 371ha에서 6561ha로 3810ha(36.7)감소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황 의원은 일반 농업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이고도 실제 소득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기존 농업에 비해 노동력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들지만, ‘가격 경쟁력’에 밀리고 소비자들의 불신도 한 몫 해 친환경 농업을 고수할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

또 정책의 강행으로 가짜 친환경 농산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차별화를 통한 강점 확보에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모자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별 감소 농가는 진안이 240가구로 가장 많았고 남원 72가구, 장수 65가구, 군산 49가구, 고창 31가구, 익산 25가구, 김제 20가구, 부안 16가구, 정읍 14가구, 무주 12가구, 전주 4가구, 완주 1가구였다. 반면 순창은 지난해보다 5가구가 늘었다.

또 농가수는 지난 2012년 8711가구에서 2013년 7476가구, 2014년 6018가구, 2015년 7월말 기준 5453가구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무분별한 숫자 늘리기 보다는 친환경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가짜 친환경 농산물을 엄격히 걸러낼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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