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혜자의원실-20151005]한중연도 식민사관인 한사군 한반도설 그대로 따라
한중연도 식민사관인 한사군 한반도설 그대로 따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한사군 위치 한반도 서북부로 설명
식민사관 잔재 방치하고 있는 한중연, 신속히 내용 수정해야

지난 3월 동북아역사재단이 동북아역사지도에 ‘한사군’의 위치와 강역을 중국 및 일본 학자들의 ‘한반도설’ 견해를 그대로 따라 큰 논란을 야기했고 이에 따라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도 제작을 중단하고 2018년까지 공개 검증하겠다고 물러선 가운데, 역사관련 국가기관 중 하나인 한국학중앙연구원 또한 한사군의 한반도설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박혜자 의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온라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한사군’ 등을 검색해 본 결과 밝혀지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한사군’을 검색해 보면, “고조선 시대에 한나라가 우리나라의 서북부 지역에 설치한 낙랑, 임둔, 진번, 현도의 4개의 군현”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내용에서도 후기 낙랑군을 대동강 유역에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낙랑군’을 검색해 보면, “한사군의 위치를 중국의 요동지역으로 비정하는 견해도 있으나, 한반도 중북부 및 남만주 일부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낙랑군의 관할 지역은 오늘날의 평안남도 일대와 황해도 북부였다는 것이 통설이다.”고 적시하고 있다.

또한 ‘임둔군’을 검색해 보면, 위치 및 강역과 관련하여 강릉설, 강원도설, 경기서부설, 함경도설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 반면, 임둔군을 비롯한 한사군의 요동․요서설은 이런 설도 있다며 단 한 줄로 언급하고 있다.

박혜자 의원은 “동북아 역사재단에 이어 역사 관련 국가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까지 일제의 식민사관이자 중국의 동북공정을 뒷받침하는 ‘한사군 한반도설’을 아직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것은 국민 세금으로 역사훼손에 앞장서는 행위로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하며,

“늦었지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웹, 모바일 등 온라인 서비스 부분부터라도 식민사관의 잔재인 ‘한사군 한반도설’을 즉각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1991년 초판본 발간 이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전면적인 <개정증보> 편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1995년 디지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출간되었고, 2007년부터 온라인 서비스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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