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무위_전병헌의원] 자산규모 100대기업, 3개 회계법인이 8

매출액 순위 삼일(24) 2,962억원 ,하나안진(32) 858억원,
삼정(24) 817억원, 한영(9) 606억원, 안건(5) 381억원
불법 감사 회계법인들에 솜방이 처분!



O 국회 정무위원회 전병헌의원(열린우리당 동작갑)이 요구하여 금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
면, 국내 자산규모 100대 기업 중 최근연도 회계감사를 수행한 회계법인은 총 9개로 상위 3개
사가 80개 기업(80%)에 대해 회계감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삼일, 하나안진, 삼정 회계법인 3개
사가 국내 굵직한 기업들의 회계감사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하나안진회계법인
‘은 안진회계법인과 하나회계법인이 ‘04 12월 합병하여 출범)



- 삼일회계법인은 연간 매출액이 2,960억원에 달하고, 100대 기업 중 24개사에 대해 회계감
사를 맡고 있고, 하나안진은 32개사를 맡고 있으며 매출액이 860억원, 삼정은 24개사에 820억
원의 매출을 올렸음




< 회계법인의 감사대상인 자산규모 100대기업과 매출액 현황>



(첨부파일 참조)



O 삼일회계법인은 현재 자산규모 10위권 기업 중 국민은행(171조원), 하나은행(74조원), 삼성
생명보험(73조원), 삼성전자(34조원) 4개사에 대한 회계감사를 맡고 있으며, 100대 기업 중 24
개사에 대한 감사매출 2,962억원은 100대기업 감사 전체매출의 46.6%에 이르고 있음



O 국내 회계시장 3, 5위인 안진회계법인과 하나회계법인이 지난해 12월에 합병하여 업계 2위
의 법인으로 출범, 100대기업 중 32개사의 회계감사(업계최다)를 맡게 되었으며, 자산규모 10
위권 기업 중 조흥은행(66조원), 중소기업은행(65조원), 한미은행(37조원) 3개사에 대한 감사
를 맡음



O 회계시장 4, 6위 영화회계법인과 안건회계법인도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회계시장에서 대형
회계법인의 독식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O 대형 회계법인의 독점으로 인하여 분식회계와 같은 부정이 발생할 소지가 많고, 오랫동안
독점상태가 이어질 경우 경쟁력 제고에도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음
- 1조 4천억 원의 현대상선 분식회계는 삼일이 맡았고, 고의성이 짙은 대한항공 1,600억 원
대의 분식회계 뒤에도 삼일회계법인이 있었음, 국민은행과 국민카드 합병관련 5,500억 원대의
분식회계와 SK 분식회계도 삼일회계법인과 관련이 있음
- 2003년 영화 회계법인은 2조원의 분식회계를 발견하지 못해 SK네트웍스 채권단에 150억
원을 배상했고, 2004년 9월 삼일회계법인도 코오롱의 분식회계를 발견하지 못해 소송의 위기
에 있음



O 자본주의에서 경쟁력 있는 회계법인이 기업들의 감사를 많이 맡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
나 과거 불법 분식회계나 부실감사, 부당한 회계처리로 인한 상속문제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했
던 회계법인들이 계속해서 아무런 문제없이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
- 따라서, 이들에 대해서는 불법, 탈법이 들어나면, 특별감리도 필요한데, 최근 5년간(2001
년~2005년 6월 현재) 회계법인에 대한 조치는 59건 이었고, 감리조치회계사 수는 535명이었는
데, 그중 수사기관에 고발된 인원은 4명에 불과하고, 경고 및 주의 조치가 대부분으로 383명이
이었음
- 감리조치 받은 회사에서는 수사기관에 고발된 인원이 총 75명이었고, 임원해임권고 조치
를 받은 인원이 111명이었음
- 기업과 회계법인 모두 중징계를 똑같이 받아야 하는 데, 기업보다는 회계법인이 고발되는
비율을 보면 기업 20명당 1명만 5% 밖에 안 되는 것은 금감원의 징계수위가 낮은 것
- 회계법인들은 기업과 회계법인의 오랜 어두운 동업자 생활을 청산하고, 투명한 회계감독
처리를 정착시켜 자본시장의 꽃이 되길 기대함



<첨부> 100대기업의 감사인 현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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