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50917][문화재청]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 등 문화재 안내판 표기 오류 3,329건 달해
의원실
2015-10-05 10:35:36
35
<질의사항>
◎ 나선화 문화재청장께 질의하겠음.
◎ 현재 우리 문화재의 안내판은 문화재 지정명칭과 안내판의 명칭이 다르고, 가장 기초적인 맞춤법𐩐표기법 오류 뿐 아니라 외국어 번역 오류 등으로 ‘안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음.
◎ 지난 9월 13일 의원실에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직접 방문함.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 명칭 변경 과정
경성감옥(1908) → 서대문감옥(1912) → 서대문형무소(1923) → 서울형무소(1945) →
서울교도소(1961) → 서울구치소(1967) → 국가사적 지정(1988) →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개관(1998)
’가 정확한 문화재 명칭이지만 역사관 앞 문화재 안내판에는 ‘구 서울 구치소(Former Seoul Prison)’로 잘못 표기돼 있었음.
◎ 문화재청이 제출한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의 최근 3년간 관람객 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약 58만명, 2013년 약 65만명, 2014년 약 61만명이 방문함.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도 매년 6만명 정도가 찾아왔음. 안내판 내 문화재 명칭의 오류 때문에 관람객들이 혼동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명칭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하는 것 아닌지?
◎ 올해 6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영문 표기에 불편을 겪었다’고 함. 서대문 형무소 안내판의 영문 표기에도 오류가 있는 만큼 외국인 관람객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는데 개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 의원실에서 직접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관람객 두 명에게 관람 시 불편한 것은 없는지 직접 물어봄. (동영상 play) 외국인 관람객은 ‘지하에 전시되어 있는 내용에 영문 표기가 없어 내용을 알 수 없었다’며 ‘영문으로 된 설명이 필요하다’답함.
◎ 2010년에 시작한 상설 전시는 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알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 소개하고자 만든 것임. 전시가 시작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영문 설명이 없었음. 외국인 관광객에게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영문 설명도 함께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 전시 계획은 서대문구에서 한다 해도 문화재청이 우리의 문화재를 제대로 알리고 활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관계 기관에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서울시와 협의해 전시에 영문 표기를 추가하고,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길 바람.
◎ ‘구 서울 서대문 형무소’ 이외에도 많은 문화재 안내판에 쓰인 어휘가 문화재 지정 명칭과 달라 관람객에게 혼동을 주고 있음. 현재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판 설치 기준 등에 대한 지침을 내리고, 각 지자체에서 안내판 설치 및 관리를 하고 있음. 문화재청은 안내판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 문화재청은 2013년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함. 조사 내용은 안내판 설치 유무, 안내 문안 등임. 2013년 전수조사를 토대로 2014년 12월에는 8,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재 안내표기 및 체계 개선 방안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간함. 보고서 내용은 문화재 안내판의 체계 분석, 문화재 해설문 국𐩐영문 어휘 분석 등임. ‘문화재 해설문 국𐩐영문 어휘 분석’은 2013년 전수조사를 통해 취합된 안내판의 국𐩐영문 해설문 총 1,860편에 대해 해설문 속의 용어를 전자 문서화하여 분석한 것임.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구 서울 서대문 형무소와 같이 문화재 지정 명칭과 안내판 명칭이 다른 경우가 국문 117건, 영문 144건으로 총 261건임.
문화재청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안내판 상에 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가 잘못 기재된 경우도 5건 영월 정양산성, 나주 반남 고분군, 해남 대흥사,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 통영 욕지도 메밀잣밤나무 숲임. 9월 15일 확인 결과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됨. 나머지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파악되지 않음.
임. 인터넷에 2015년 9월 1일자로 올라 온 나주 반남 고분군 사진을 보면 아직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사진) 나주 반남 고분군은 원래 사적 76호 나주 대안리 고분군, 사적 77호의 나주 신촌리 고분군, 사적 78호의 나주 덕산리 고분군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해 세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 제513호로 재 지정함. 하지만 재지정이 된지 4년이 지났으나 아직 표지판이 교체되지 않은 것임.
영문의 경우, 철자나 띄어쓰기 오류가 1,360건, 대소문자 표기 오류가 125건, 로마자 표기 오류가 1,234건, 번역상의 오류가 309건, 문법상 오류가 35건임. 이러한 실태조사 내용을 알고 있는지? 이 실태 조사가 2014년에 이뤄진 것인데 이후 조치사항은?
◎ 전수조사가 끝난 지 2년이 되었지만 조치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었음. 의원실에서 어떤 문화재의 안내판에 잘못 명시되어 있는지 알아보려고 ‘문화재 지정 명칭과 안내판 명칭이 불일치하는 경우’, ‘영문 표기 기준 규칙과 불일치하는 경우’ 구체적 장소와 오류 내용, 관련 사진을 자료 요청함. 그런데 문화재청은 ‘현재 자료가 없고 지자체에 공문을 시행해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다소 시일이 걸리니 정리되면 서면으로 보고하겠다’ 답변함.
◎ 2013년 전수조사를 끝내고 2014년 8,1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주고 문화재 안내판에 오류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문화재청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임. 그러다 보니 문화재 안내판들이 오류가 난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임.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 문화재청은 2010년부터 ‘안내판 오류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 문화재 안내판 오류 신고서비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사이트와 연계되어 민원으로 접수됨. 문화재청에서 제출한 ‘문화재 안내판 오류 신고 시스템 개발 이후 실적’ 자료에 따르면 13년 2건, 14년 4건, 올해 8월 말 까지 13건으로 최근 3년간 총 19건임. 이 시스템으로 모든 오류를 개선하기에는 부족한 것 아닌지?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다른 대책이 필요한데?
◎ 오류가 있는 안내판을 수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음.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판을 설 치할 때 관련 기준을 지자체에 넘겨주고, 지자체에서 안내판을 설치함. 지자체에 안내판 설치가 맡겨져 있다 보니 오류가 발생하고, 문 화재청이 이 오류를 모두 점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문화재청은 올해 8월 말부터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을 구성함.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은 지자체가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하고자 할 때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자문단으로부터 조언을 구할 수 있게 한 것임. 앞으로 문화재청이 이러한 협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게 제대로 모니터링해 안내판 내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길 바람.
◎ 문화재 지정명칭과 지정번호는 고정적인 것이 아님. 문화재의 등급 조정이나 명칭 조정이 있을 때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임. 변경이 있을 때 어떤 안내판이 영향을 받는 지 알 수 있게 하는 정보조회 장치를 운영하는 것도 방법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를 통해 지정정보가 갱신될 때마다 안내판 해설문에도 그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나선화 문화재청장께 질의하겠음.
◎ 현재 우리 문화재의 안내판은 문화재 지정명칭과 안내판의 명칭이 다르고, 가장 기초적인 맞춤법𐩐표기법 오류 뿐 아니라 외국어 번역 오류 등으로 ‘안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음.
◎ 지난 9월 13일 의원실에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직접 방문함.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 명칭 변경 과정
경성감옥(1908) → 서대문감옥(1912) → 서대문형무소(1923) → 서울형무소(1945) →
서울교도소(1961) → 서울구치소(1967) → 국가사적 지정(1988) →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개관(1998)
’가 정확한 문화재 명칭이지만 역사관 앞 문화재 안내판에는 ‘구 서울 구치소(Former Seoul Prison)’로 잘못 표기돼 있었음.
◎ 문화재청이 제출한 ‘서울 구 서대문 형무소의 최근 3년간 관람객 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약 58만명, 2013년 약 65만명, 2014년 약 61만명이 방문함.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도 매년 6만명 정도가 찾아왔음. 안내판 내 문화재 명칭의 오류 때문에 관람객들이 혼동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명칭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하는 것 아닌지?
◎ 올해 6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영문 표기에 불편을 겪었다’고 함. 서대문 형무소 안내판의 영문 표기에도 오류가 있는 만큼 외국인 관람객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는데 개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 의원실에서 직접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관람객 두 명에게 관람 시 불편한 것은 없는지 직접 물어봄. (동영상 play) 외국인 관람객은 ‘지하에 전시되어 있는 내용에 영문 표기가 없어 내용을 알 수 없었다’며 ‘영문으로 된 설명이 필요하다’답함.
◎ 2010년에 시작한 상설 전시는 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알리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 소개하고자 만든 것임. 전시가 시작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영문 설명이 없었음. 외국인 관광객에게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영문 설명도 함께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 전시 계획은 서대문구에서 한다 해도 문화재청이 우리의 문화재를 제대로 알리고 활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관계 기관에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서울시와 협의해 전시에 영문 표기를 추가하고,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길 바람.
◎ ‘구 서울 서대문 형무소’ 이외에도 많은 문화재 안내판에 쓰인 어휘가 문화재 지정 명칭과 달라 관람객에게 혼동을 주고 있음. 현재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판 설치 기준 등에 대한 지침을 내리고, 각 지자체에서 안내판 설치 및 관리를 하고 있음. 문화재청은 안내판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 문화재청은 2013년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함. 조사 내용은 안내판 설치 유무, 안내 문안 등임. 2013년 전수조사를 토대로 2014년 12월에는 8,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재 안내표기 및 체계 개선 방안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간함. 보고서 내용은 문화재 안내판의 체계 분석, 문화재 해설문 국𐩐영문 어휘 분석 등임. ‘문화재 해설문 국𐩐영문 어휘 분석’은 2013년 전수조사를 통해 취합된 안내판의 국𐩐영문 해설문 총 1,860편에 대해 해설문 속의 용어를 전자 문서화하여 분석한 것임.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구 서울 서대문 형무소와 같이 문화재 지정 명칭과 안내판 명칭이 다른 경우가 국문 117건, 영문 144건으로 총 261건임.
문화재청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안내판 상에 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가 잘못 기재된 경우도 5건 영월 정양산성, 나주 반남 고분군, 해남 대흥사,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 통영 욕지도 메밀잣밤나무 숲임. 9월 15일 확인 결과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은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됨. 나머지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파악되지 않음.
임. 인터넷에 2015년 9월 1일자로 올라 온 나주 반남 고분군 사진을 보면 아직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사진) 나주 반남 고분군은 원래 사적 76호 나주 대안리 고분군, 사적 77호의 나주 신촌리 고분군, 사적 78호의 나주 덕산리 고분군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해 세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 제513호로 재 지정함. 하지만 재지정이 된지 4년이 지났으나 아직 표지판이 교체되지 않은 것임.
영문의 경우, 철자나 띄어쓰기 오류가 1,360건, 대소문자 표기 오류가 125건, 로마자 표기 오류가 1,234건, 번역상의 오류가 309건, 문법상 오류가 35건임. 이러한 실태조사 내용을 알고 있는지? 이 실태 조사가 2014년에 이뤄진 것인데 이후 조치사항은?
◎ 전수조사가 끝난 지 2년이 되었지만 조치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었음. 의원실에서 어떤 문화재의 안내판에 잘못 명시되어 있는지 알아보려고 ‘문화재 지정 명칭과 안내판 명칭이 불일치하는 경우’, ‘영문 표기 기준 규칙과 불일치하는 경우’ 구체적 장소와 오류 내용, 관련 사진을 자료 요청함. 그런데 문화재청은 ‘현재 자료가 없고 지자체에 공문을 시행해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다소 시일이 걸리니 정리되면 서면으로 보고하겠다’ 답변함.
◎ 2013년 전수조사를 끝내고 2014년 8,1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주고 문화재 안내판에 오류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문화재청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임. 그러다 보니 문화재 안내판들이 오류가 난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임.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 문화재청은 2010년부터 ‘안내판 오류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 문화재 안내판 오류 신고서비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사이트와 연계되어 민원으로 접수됨. 문화재청에서 제출한 ‘문화재 안내판 오류 신고 시스템 개발 이후 실적’ 자료에 따르면 13년 2건, 14년 4건, 올해 8월 말 까지 13건으로 최근 3년간 총 19건임. 이 시스템으로 모든 오류를 개선하기에는 부족한 것 아닌지?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다른 대책이 필요한데?
◎ 오류가 있는 안내판을 수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음.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내판을 설 치할 때 관련 기준을 지자체에 넘겨주고, 지자체에서 안내판을 설치함. 지자체에 안내판 설치가 맡겨져 있다 보니 오류가 발생하고, 문 화재청이 이 오류를 모두 점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문화재청은 올해 8월 말부터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을 구성함.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은 지자체가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하고자 할 때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자문단으로부터 조언을 구할 수 있게 한 것임. 앞으로 문화재청이 이러한 협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게 제대로 모니터링해 안내판 내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길 바람.
◎ 문화재 지정명칭과 지정번호는 고정적인 것이 아님. 문화재의 등급 조정이나 명칭 조정이 있을 때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임. 변경이 있을 때 어떤 안내판이 영향을 받는 지 알 수 있게 하는 정보조회 장치를 운영하는 것도 방법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를 통해 지정정보가 갱신될 때마다 안내판 해설문에도 그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