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홍영표의원실-20151005]홍영표, “코트라, 대통령 순방당시 수출상담행사 보여주기식 성과발표...실제 수출
홍영표, “코트라, 대통령 순방당시 수출상담행사 보여주기식 성과발표...실제 수출실적은 ‘아몰랑’”

대통령 중남미 순방 당시 1:1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후 6억5천만달러 수출“추진”대대적 홍보... 행사 후 실제 수출실적 파악조차 안해

전시용 일회성 행사에만 몰두하며 ‘중소기업수출경쟁력강화’명목으로
올해 추경예산 27억원 확보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인천 부평을)은 코트라가 의미없는 대통령의 외유를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각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면서 성과를 부풀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로,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말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통령의 경제분야 정상외교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로 방문국과 체결한 MOU 및 합의사항에 관한 후속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코트라는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주최 및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코트라는 지난 4월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에 맞춰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1대1상담회 성과 풍성” “6억4,60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성과” 등 대통령 순방 당시 성과로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코트라는 4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행사를 개최했지만, 순방 후 6개월여가 지난 현재, 당시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의 수출 관련 내용은 행사당시와 이후 후속사업 논의를 위한 ‘무역관장회의’개최 등 두 차례의 보도자료에만 등장할 뿐, 이후 해당기업의 실제 수출성과는 코트라의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있다. 산업부는 코트라의 이같은 일회성 행사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지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27억원을 추가편성했다.

홍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직원의 기본적인 복리후생마저 삭감하며 ‘공공기관 정상화’를 끊임없이 외치고 있지만 코트라만은 예외로 남아있다. 대통령의 외유성과를 끊임없이 포장해야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국정감사 이후 돌입하게 될 예산심사를 통해 이같은 낭비성 행사에 혈세가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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