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 정봉주, 기사] 올해 실업계 장학금 20억 전액삭감

예산 전년대비32% 삭감, 장학금은 20억 전액삭감



경기도 교육청 실업교육예산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년대비 실업계 학생에게 지급되던 20억가
량의 장학금이 올해 전액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정봉주의원은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경기도내 실업계고 고등학교 및 특성화고
등학교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실업교육 예산이 전년대비 무려 32%나 삭감되었고, 실
고생에게 지원되던 20억 장학금은 전액삭감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실업계고 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사업의
경우 역시, 예산을 73.6%나 삭감(2004년 26억원8천만원, 2005년7억원)했으며 실험, 실습기자
재 확충 예산 역시 4억원 가까이를 삭감했다.

정의원은 20억원의 장학금이 전액 삭감 된 것과 관련해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기피로 인한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학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학생 유인책마저 사라져 실업계 고등
학교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경기도내 실업계 학교의 신입생 평균 지원율은 1.12:1이며, 전체 124개 실업계 학교
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28개교로 22.5%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평균지원율이 80%미만인 학교가 13개 학교로 10.4%나 차지하고 있어, 실업계 고등학
교 정원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의원은 "경기도 교육청이 과연 지금의 실업계 교육의 어려움을 해결 할 의지가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으며 "실업계 고교의 구조조정 및 예산
지원확대와 실업계 교육에 대한 전문화와 특성화를 통한 활성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