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황주홍의원실-20151004]마사회, 경마공원 주차장 유료화
의원실
2015-10-05 1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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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을 유료화하려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사회는 유료화할 경우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행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화상경마장에 이어 또다시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을 기습적으로 추진하려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장흥·영암·강진)의원이 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오는 11월부터 1일 12000원의 요금을 받고 레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현재 수용가능 차량대수가 3천대 뿐이니 주차난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하루 평균 입차대수는 3397대로, 일요일은 4천대가 넘는 차량이 드나든다. 이에 주말에는 인근 서울대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겹쳐 일대의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
한편, 마사회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으로부터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장을 유료화 할 경우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보고서는 주변 이면도로를 이용한 불법주차 증가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불법주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이 보고서에 담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9.3가 ‘주차장 외부에 대충 주차하겠다’고 답했다.
또 마사회는 주차 요금으로 1일 12000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예상되는 수입은 31억원이 넘고, 운영비용을 제외해도 순수 손익이 26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적정 주차요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1.9가 4000원, 20.5가 6000원이라고 답했다.
황 의원은 “유료화 목적이 주차난 해결인지, 수십억의 수익 창출인지 목적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런가하면, 11월부터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는 마사회는 한 달이 채 안남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고도 하지 않았다.
황 의원은 “용산 화상경마장에 이어, 국민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일을 기습적으로 처리하려는 방식은 부당하다”며 “주말이면 가뜩이나 교통이 혼잡한 지역을 교통지옥으로 만들려는 마사회의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장흥·영암·강진)의원이 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오는 11월부터 1일 12000원의 요금을 받고 레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현재 수용가능 차량대수가 3천대 뿐이니 주차난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하루 평균 입차대수는 3397대로, 일요일은 4천대가 넘는 차량이 드나든다. 이에 주말에는 인근 서울대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겹쳐 일대의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
한편, 마사회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으로부터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장을 유료화 할 경우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보고서는 주변 이면도로를 이용한 불법주차 증가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불법주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이 보고서에 담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9.3가 ‘주차장 외부에 대충 주차하겠다’고 답했다.
또 마사회는 주차 요금으로 1일 12000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예상되는 수입은 31억원이 넘고, 운영비용을 제외해도 순수 손익이 26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적정 주차요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1.9가 4000원, 20.5가 6000원이라고 답했다.
황 의원은 “유료화 목적이 주차난 해결인지, 수십억의 수익 창출인지 목적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런가하면, 11월부터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는 마사회는 한 달이 채 안남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고도 하지 않았다.
황 의원은 “용산 화상경마장에 이어, 국민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일을 기습적으로 처리하려는 방식은 부당하다”며 “주말이면 가뜩이나 교통이 혼잡한 지역을 교통지옥으로 만들려는 마사회의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