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51006][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 홈페이지 “대대적인 개편 없이는 보안상 취약점 대처할 수 없다”
<질의사항>

◎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께 질의하겠음.

◎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학업, 대인관계나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 ‘대학생활문화원’을 두고 있음. 대학생활문화원은 오프라인 상담과 온라인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도나 우울자가진단, 진로정체감 등을 스스로 검사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함.

◎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가 ‘대학생활문화원 홈페이지가 방치되고 있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음. 하지만 올해 9월 서울대학교가 제출한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 홈페이지 활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홈페이지에는 보안상의 취약점이 존재하나, 대대적인 구조개편 없이는 이러한 취약점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실정입니다”라고 답변함.

지난 국정감사 이후 서울대학교는 홈페이지 내에 저장되어 있던 학생들의 개인정보는 삭제했으나, 아직 홈페이지는 방치된 상태인 것임. 홈페이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지 1년이 지났는데 개선을 위한 예산도 반영 되지 않음.

서울대학교가 제출한 ‘유지𐩐보수 업체가 지적한 대학생활문화원 웹사이트 문제점 분석’ 자료에 의하면 보안에 취약할 뿐 아니라 웹 표준화 미준수, 디자인 노후화로 인한 콘텐츠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는데, 홈페이지 개편은 언제 이뤄지는 것인지?

◎ 홈페이지 개편이 필수적인 만큼 제대로 된 개편이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계획은 있으신지?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이 제출한 ‘홈페이지 재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선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관련된 글을 올릴 수 있게 하여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학생들이 편리하게 도움을 받게끔 하고,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도 증진하겠다” 함.

◎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홈페이지 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해 보임. 현재 문화원 홈페이지 내에는 문화원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홍보 내용과 프로그램 소개가 대부분임.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심리 테스트가 전부임. 심리 테스트를 직접 해보신 적 있으신지?

우울 자가진단법, 불안 자가진단법, 섭식 장애 등 6가지 항목이 있음. 그 중 ‘우울 자가진단법’을 직접 해보았음. ‘나는 슬프고 기분이 우울하다’ 등 모든 항목에 부정적인 답변을 했더니 “심한 우울상태이십니


다. 대인관계가 힘들고 고립감, 소외감을 느끼며, 소외되게 행동하고 마음이 어둡고 적응이 곤란하며, 장래에 대해 비관적입니다. 상처가 많을 수 있고, 내향적일 수 있으며, 불만과 화가 많이 쌓인 듯 합니다.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라는 결과가 나옴.

이러한 결과가 실제 우울증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심리 테스트가 의미가 있으려면 실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대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누콜 서울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화상담 서비스로 서울대 학생, 교수, 교직원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화상담 서비스
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 이것 이외에도 학생들이 실제 필요한 정보가 어떤 것인지 설문조사를 한번 해보고, 홈페이지 개편 때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심리, 고민 상담을 위해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람.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