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황주홍의원실-20151006]대부업체 이용자 절반은 여성
의원실
2015-10-12 16:15:46
45
중견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다 퇴사하고 전업 주부가 된 A씨(39)는 “아이들 학비 때문에 돈이 필요해 은행을 찾았다 ”남편과 함께 오라“며 퇴짜를 받았다. “멀쩡하게 소득도 집도 있는데 자존심만 상했다”는 A씨는 평소 광고에서 보던 B대부업체를 찾았다.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이용객의 절반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즈사랑, 핑크머니, 줌마렐라 등 여성 우대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여성 이용률이 최고 99가 넘었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상위 12개 대부업체의 총 이용건수는 21만 1392건, 8072억 1500만원이며 이 가운데 50.1(건수)를 여성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43.6(3521억 7500만원)였다.
건수 기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 파이낸셜(5만 9633건)이었고, 산와대부(5만 5661건), 미즈사랑(2만 8221건), 웰컴크레디라인(7586건), 리드코프(4401건), 바로크레디트(7850건), 조이크레디트(4408건), 태강(4482건), 인터머니(3204건), 위드캐피탈(2460건), 애니원(1445건), 원캐싱(2342건) 순이었다.
그 가운데 핑크머니(인터머니), 줌마렐라(위드캐피탈), 미즈사랑 등 여성우대 상품을 다루는 곳은 여성 이용률이 월등히 높았다. 위드캐피탈은 여성 이용 비중이 99.2였고 인터머니도 98.4, 미즈사랑 97.5였다.
여성이용률은 2012년 41.8에서 2013년 43.5, 2014년 48.1로 점차 증가 추세이고, 대부액도 2012년 7558억 2백만원에서 2013년 1조 204억 6500만원, 2014년 1조 2619억 2천만원으로 2012년대비 2014년에 67 늘었다.
반면, 지난해말 기준 은행권 전체 개인 대출 건수 164만 1323건 가운데 여성의 대출 건수는 56만 3332건으로 34.3에 불과했다.
황 의원은 “시중은행이 여성 고객을 대부업체로 내모는 꼴”이라며 “제도권 은행안에 암묵적인 여성고객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문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서민금융시장을 잠식해가는 일본계 사금융은 이윤 추구에만 몰두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성 이용자 보호 등 별도의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이용객의 절반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즈사랑, 핑크머니, 줌마렐라 등 여성 우대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여성 이용률이 최고 99가 넘었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상위 12개 대부업체의 총 이용건수는 21만 1392건, 8072억 1500만원이며 이 가운데 50.1(건수)를 여성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43.6(3521억 7500만원)였다.
건수 기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 파이낸셜(5만 9633건)이었고, 산와대부(5만 5661건), 미즈사랑(2만 8221건), 웰컴크레디라인(7586건), 리드코프(4401건), 바로크레디트(7850건), 조이크레디트(4408건), 태강(4482건), 인터머니(3204건), 위드캐피탈(2460건), 애니원(1445건), 원캐싱(2342건) 순이었다.
그 가운데 핑크머니(인터머니), 줌마렐라(위드캐피탈), 미즈사랑 등 여성우대 상품을 다루는 곳은 여성 이용률이 월등히 높았다. 위드캐피탈은 여성 이용 비중이 99.2였고 인터머니도 98.4, 미즈사랑 97.5였다.
여성이용률은 2012년 41.8에서 2013년 43.5, 2014년 48.1로 점차 증가 추세이고, 대부액도 2012년 7558억 2백만원에서 2013년 1조 204억 6500만원, 2014년 1조 2619억 2천만원으로 2012년대비 2014년에 67 늘었다.
반면, 지난해말 기준 은행권 전체 개인 대출 건수 164만 1323건 가운데 여성의 대출 건수는 56만 3332건으로 34.3에 불과했다.
황 의원은 “시중은행이 여성 고객을 대부업체로 내모는 꼴”이라며 “제도권 은행안에 암묵적인 여성고객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문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서민금융시장을 잠식해가는 일본계 사금융은 이윤 추구에만 몰두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성 이용자 보호 등 별도의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