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황주홍의원실-20151007]황주홍 마사회에 대안제시 눈길
마사회가 서울에 외국인전용 발매소를 개설하는 것과 관련 논란이 일자, 황주홍 의원이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사회가 황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외국인전용 장외발매소의 수익금 전체를 공공복지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앞서 지난 5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은 용산 화상경마장 기습 개장과 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발매소 문제였다.

이 날 김율옥 성심여고 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용산 화상경마장 주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현명관 마사회장은 “(반대대책위원회의)대화 전제 조건이 화상경마장 이전, 철회라서 대화는 의미없다고 생각한다”고 완고한 입장으로 맞섰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자 황 의원은 “제로베이스에서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며 “제3자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농식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즉각 이를 받아들여 ‘제3의 기구’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마사회는 서울 광진구 소재 호텔에 외국인전용 장외발매소를 추진하는데, 용산 발매소처럼 주민 반발에 대한 우려와 사행성 조장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서도 황 의원은 ‘내국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 ‘수익금 전체를 공공복지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황 의원이 현 회장에게 “장외발매소의 수익금 전체를 공공복지에 사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해서 국민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개장할 것”을 제안하자, 현 회장은 그 자리에서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 답변을 했다.

황 의원은 이에 “현회장의 즉각적인 답변을 환영한다”며 “외국인전용 장외발매소의 내국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장외발매소의 수익금 전체를 공공복지에 쓰이도록 사회에 환원한다면 그동안 방만경영과 사행산업이란 마사회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기업 역사의 하나의 획을 긋는 신경영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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