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윤재옥의원실-20150921]서울교육청 전현직 간부 10명, 세월호 추모기간에 업체 대표와 해외여행
서울교육청 전현직 간부 10명, 세월호 추모기간에 업체 대표와 해외여행

지난 4월16일부터 4월27일까지 9박12일간 대통령께서 중남미 해외순방을 갔을 당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4월15일자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중 공무원 근무 철저’라는 공문을 하달하며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금지했다.

또한, 4월13일자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기간 지정 관련 안내’ 공문을 통해 불필요한 행사와 회식 자제 등 경건한 추모기간을 촉구했다.

하지만, 4월16일 08시10분 서울시교육청 전현직 간부 10명과 건설업체 대표 등을 포함한 총 15명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 문화탐방을 떠났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는 이들의 여행기간 중 복무규정 위반여부, 여행경비 부담 주체, 골프 등 향응 제공 여부 등에 대해서 5.18~6.15까지 1차 조사를 실시하고, 골프, 경비 접대 등을 보강하기 위해서 7.6~7.22까지 2차 조사까지 마무리 한 상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옥의원(새누리당, 달서을)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여행경비(현지경비 포함) 부담주체 확인과 타 여행사를 통한 골프여행 등 여행을 전후하여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사항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현재 결과 보고 자료를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1차 감사를 실시하고 20여일이 지난 후, 동 문화탐방 시 비용 일부를 일반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차 보강 감사를 실시했다는 점과 2차 감사가 끝나고 두달이 지난 오늘까지 감사결과보고서를 내 놓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동 문화탐방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 전현직 공무원 3급 3명, 4급 3명, 5급 4명(총10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이 된 상태고, 만약 심각한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사항이 나올 경우 청렴을 외치던 서울시교육청에 엄청난 여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같은 감사 계획서를 공개한 윤재옥의원은
“대통령 해외순방기간, 그것도 전 국민이 애도를 하고 있었던 세월호 추모기간에 휴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간 자체도 심각한 문제인데, 만약 업자로부터 골프접대를 받기 위해서 중국을 간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청렴을 외치는 조희연 교육감 체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다”며,
“조속히 감사결과를 발표해서 불필요한 오해가 있다면 조속히 불식시키고 문제가 있다면 일벌백계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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