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찬열의원실-20160927]균형 있는 에너지 산업발전 대안은 LPG 자동차 보급


균형 있는 에너지 산업발전 대안은 LPG 자동차 보급

- 친환경 LPG 차량 23만 대 감소..같은 기간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 차량은 230만 대 증가

- LPG 차량 규제 풀어 보급 적극 장려해야


❍ ‘친환경’ 차량으로 꼽히는 LPG 차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PG 차량(액화석유가스)은 지난 7월말 기준 223만 대로 5년 전보다 23만 대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유 차량이 230만 대 넘게 급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국산 차 133종의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한 결과를 보면, LPG 차량의 평균 등급은 1.86, 휘발유 차량은 2.51, 경유 차량은 2.77으로 나타났다. 배출가스 등급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오염물질의 양이 적다. LPG 차량은 특히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경유차의 30분의 1에 불과했다.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배출량도 휘발유와 경유차보다 상당폭 낮은 수준이다.

❍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LPG 차량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 규제로 수요가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LPG 차량 가운데 하이브리드카와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는 일반인의 구매가 금지돼 있다. 일반인이 아무런 제한없이 LPG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승용차 중 경차와 7인승 이상 차량 뿐이다.

❍ 이찬열 의원은 "LPG 차량 사용제한을 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휘발유·경유차에서 전기차·수소차로 넘어가는 과도기 상황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LPG 차량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한 뒤, “연료가격이 저렴하고 셰일가스 개발 등으로 향후 가스가격 안정이 전망되므로 서민층에게도 도움이 되고, 자동차 업계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규제를 풀어 보급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현재 LPG 차량 구매를 제한하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한다. 선진국들은 대기오염 문제를 풀기 위해 경유차를 강력히 규제하고 있으며, LPG를 대체 청정연료로 지정해 여러 지원책을 통해 LPG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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