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휴면 예금/보험금/예탁금, 6,500억원 규모
- 2004년 회계연도 휴면보험금 4,000억원, 휴면예금 1,603억4,000만원
- 휴면예탁금은 2005년 6월말 현재 292만9,574계좌에 896억3,900만원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휴면예금 및 보험금, 예탁금 등이 모두 6,500억원을 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예금은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에 남아있는 예금으로 은행은 마지막 거래일로부터 5년
이 지나면 이를 잡수익으로 편입하는 돈이며,
휴면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됐지만 보
험 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아 보험회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돈을 말한다.
휴면예탁금은 소멸시효에 해당하는 최근 5년동 안의 금융거래가 없는 계좌의 예탁금을 말한
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한나라당 부산 남구갑)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
르면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국내 18개 은행이 지난해말 잡수익으로 처리한 휴면예금은 모두
1,603억4,000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보사(3,269억원)와 손보사(731억원)의 휴면보험금을 합한 금액은 모두 4,000억원이었다.
또 2005년 6월말 현재 증권사의 휴면예탁금은 896억3,900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은
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각 금융기관에서 잠자고 있는 돈은 그 규모가 6,500억원을 웃돌고 있
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00억원 이상 휴면예금을 이익으로 챙긴 은행은 국민은행(539억3,000만원)과 우리은행
(236억5,700만원), 제일은행(137억9,500만원), 하나은행(121억100만원), 외환은행(114억2,200
만원) 등 모두 5곳이었으며 기업은행이 98억5,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04년 회계연도(2004년 3월 ~ 2005년 3월)의 보험회사별 휴면보험금은 생보사의 경우 삼성생
명이 1,055억원으로 규모가 단연 컸으며 대한생명(681억원), 교보생명(565억원), 미래에셋(161
억원), 알리안츠(154억원), 신한생명(137억원), 동양생명(104억원) 등 순이었다.
손보사는 삼성화재가 194억원, 동부화재가 115억원, LG 화재 95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증권사의 휴면예탁금은 2005년 6월말 현재 292만9,574계좌에 모두 896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100억원 이상 휴면예탁금을 갖고 있는 증권사는 LG투자증권(256억3,500만원)과 대신증권(199
억3,000만원), 현대증권(117억원), 삼성증권(104억5,200만원) 등 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5. 9. 28.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국 회 의 원 김 정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