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전현희의원실-20160929]세계적인 테러 핫스팟 쓰레기통, 국내 열차 쓰레기통은 테러 무방비지대
의원실
2016-09-29 11:47:52
45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역사 내에 투명비닐 쓰레기통을 비치해놓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열차 내 쓰레기통은 안이 보이지 않는 폐쇄식 쓰레기통인 것으로 밝혀져 보여주기 식 정책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열차 내 쓰레기통 현황’ 에 따르면 코레일 보유 전체 차종(ktx, 새마을, 무궁화, itx 등 포함) 2648량의 열차 내 모든 쓰레기통은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폐쇄식 쓰레기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통에 폭탄 등 테러도구가 설치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시작으로 모든 철도역사 내 쓰레기통을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비닐 쓰레기통으로 교체(2004년 10월1일 완료) 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풍경이다.
심지어 열차 내 쓰레기통은 잠금장치가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승무원 등의 관계자가 아닐 경우 안을 들여다보기가 불가능하였다. 만약 폭발물이 설치된다면 눈에 띄지도 않아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또한 정차역이 존재하는 열차 특성상 테러범들이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하차할 수 있어 항공기 등 다른 수단에 비해 더욱 테러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 쓰레기통 폭발물 테러는 세계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9월 17일 미국 뉴저지주 시사이드파크 쓰레기통에서 폭발물이 터졌으며 같은 날 뉴욕 맨해튼에서도 쓰레기통에서 폭발물이 터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 뉴욕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9일에는 미국 뉴저지주 엘리자베스역 인근 쓰레기통에서 폭발물이 발견되는 등 폭발물을 은폐할 수 있는 쓰레기통이 테러장소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테러신고 접수 또한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1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철도 역사 및 열차 내 테러협박전화 및 의심물체 신고건수는 각각 18건과 24건, 기타 3건, 총 45건으로 마냥 방치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코레일은 올해 8월 23일부터 국토부와 함께 서울역, 부산역, 오송역, 익산역에 한하여 보안검색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거동수상자 등 불특정 인원에게만 보안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4곳 합하여 1일평균 412명(서울 128명, 오송 115명, 부산 117명, 익산 52명) 검색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일삼고 있는 IS가 한국을 테러대상국으로 지목한 이상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지대라 할 수 없게 되었다”며 “철도공사는 눈에 보이는 곳만 대충 예방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빈틈없는 완벽한 테러예방체계 구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열차 내 쓰레기통 현황’ 에 따르면 코레일 보유 전체 차종(ktx, 새마을, 무궁화, itx 등 포함) 2648량의 열차 내 모든 쓰레기통은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폐쇄식 쓰레기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통에 폭탄 등 테러도구가 설치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시작으로 모든 철도역사 내 쓰레기통을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비닐 쓰레기통으로 교체(2004년 10월1일 완료) 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풍경이다.
심지어 열차 내 쓰레기통은 잠금장치가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승무원 등의 관계자가 아닐 경우 안을 들여다보기가 불가능하였다. 만약 폭발물이 설치된다면 눈에 띄지도 않아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또한 정차역이 존재하는 열차 특성상 테러범들이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하차할 수 있어 항공기 등 다른 수단에 비해 더욱 테러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 쓰레기통 폭발물 테러는 세계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9월 17일 미국 뉴저지주 시사이드파크 쓰레기통에서 폭발물이 터졌으며 같은 날 뉴욕 맨해튼에서도 쓰레기통에서 폭발물이 터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 뉴욕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9일에는 미국 뉴저지주 엘리자베스역 인근 쓰레기통에서 폭발물이 발견되는 등 폭발물을 은폐할 수 있는 쓰레기통이 테러장소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테러신고 접수 또한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1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철도 역사 및 열차 내 테러협박전화 및 의심물체 신고건수는 각각 18건과 24건, 기타 3건, 총 45건으로 마냥 방치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코레일은 올해 8월 23일부터 국토부와 함께 서울역, 부산역, 오송역, 익산역에 한하여 보안검색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거동수상자 등 불특정 인원에게만 보안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4곳 합하여 1일평균 412명(서울 128명, 오송 115명, 부산 117명, 익산 52명) 검색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일삼고 있는 IS가 한국을 테러대상국으로 지목한 이상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지대라 할 수 없게 되었다”며 “철도공사는 눈에 보이는 곳만 대충 예방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빈틈없는 완벽한 테러예방체계 구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