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남춘의원실-20161004]백남기 농민 조준 충남 9호차 CCTV 공개 경고살수는 없었다
故 백남기 농민을 쓰러뜨린 충남 9호 살수차가 현장 도착 후 처음부터 직사살수 했다는 박남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지난달 29일(목) 경찰청은 “충남9호 CCTV를 보면 현장에 도착해 직사살수 전 한 차례 경고살수를 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해명하며, 약 4초간 경고살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은 “충남 9호차 CCTV 확인결과, 1차 살수 전 1초간 테스트 한 정도의 물이 사출구에서 나왔으나 땅에 닿지도 않았고, 이는 경고살수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찰청 경비계에 따르면 경고살수는 시위대에게 경고의 의미로 시위대 앞에 소량의 물을 살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청이 주장하는 경고살수는 시위대 근처에 가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아예 땅에 떨어지지도 않았다. 그마저도 4초가 아닌 1초로, 현장에 도착한 충남 9호차가 살수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잠깐 물을 뿌려본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9호차 CCTV상 시각으로 19시 46분 46초-47초) 충남 9호차 CCTV에서 확인되는 1차 살수 시각은 19시 47분 0초이다. 즉, 경찰청이 주장하는 경고살수 이후 정확히 13초 후에 1차 살수가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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