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경수의원실-20161004]최근 5년간, 3일에 1건씩 가스 사고 발생

최근 5년간, 3일에 1건씩 가스 사고 발생
- 김경수 “가스안전사고 근절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급” -

지난 6월 14명의 사상자를 낸 &39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39가 가스 장비 관리 소홀 등 총체적 관리 부실 탓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가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스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126건, 2012년 125건, 2013년 121건, 2014년 120건, 2015년 118건 등 최근 5년간 총 610건의 가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에 한 번 꼴로 가스 사고가 나는 셈이다.

LPG로 인한 사고가 426건(70)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가스가 123건(20), 고압가스가 61건(10)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가스안전사고로 78명이 목숨을 잃고, 778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는 모두 856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LPG 사고로 6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가스 사고로 인한 사상자 10명 중 7명이 LPG 사고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 사고 발생원인을 살펴보면 601건 중 사용자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02건(33.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시설 미비 110건(18), 고의 사고 83건(13.6), 공급자 취급 부주의 51건(8.3) 순으로 나타났다.

가스 사고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폭발이 244건(40)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154건(25.2), 누출 87건(14.2), 파열 80건(13.1), 중독 35건(5.7) 순이었다.

사용처별로 살펴보면 주택이 2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접객업소 97건, 허가업소 55건, 공장 39건, 공급시설 23건, 차량 22건 순으로 나타났다. 허가업소는 2011년 6건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16건으로, 식품접객업소는 2014년 10건에서 올해 27건(22.8)으로 각각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사고의 경우 주택이나 식품접객업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었으며, 사고 원인은 취급부주의나 시설 미비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의원은 “가스안전공사는 사고 예방 예산을 증액해 집행하고 있지만 가스안전 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가스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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