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찬열의원실-20161005]한전KPS, 퇴직 직원이 차린 회사에 일감 몰아줘


한전KPS, 퇴직 직원이 차린 회사에 일감 몰아줘

- 534건, 1138억원에 달해

-‘우리가 남이가’악습 여전


❍ 한전KPS가 퇴직 직원이 차린 회사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한전KP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KPS 퇴직직원이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한국플랜트서비스(주), 에이스기전(주), 주식회사 삼신 등 3개사에 몰아 준 계약건수와 금액이 534건, 1138억 3천만원에 달했다.

❍ 전체 계약건수 534건 중 수의계약이 172건, 금액으로는 296억 4천만원에 달해 무려 전체 계약건수의 32.2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제한경쟁이 253건, 655억 5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명경쟁도 105건, 184억 7천만원에 달했다. 반면 일반경쟁은 4건, 1억 8천만원에 불과했다.

❍ 수의계약 뿐 아니라 지명경쟁, 제한경쟁은 각각 실적이나 설비 보유 등 입찰참가 자격을 정하기 때문에 기존에 독점을 해왔던 특정업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계약방식이다.

❍ 입찰 건수와 금액도 한전 KPS 퇴직직원 수가 많은 업체 순으로 높았다. 9명의 한전 KPS 퇴직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에이스기전(주)이 245건, 685억 7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 이찬열 의원은 “퇴직 직원이 설립한 회사들에 일감을 몰아줘, 다른 사업자들의 기회를 차단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력 및 비용 절감 등을 가로막고 있다”며, “‘우리가 남이가’식의 퇴직 직원 일감 몰아주기 관행은 이제 근절돼야 할 악습”이라고 지적했다.

❍ 한편, 한전 KPS는 수·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설비 등 다양한 발전설비와 국가 중요 전력망인 송변전설비 등 주로 전력설비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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