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노웅래의원실-20161003]고등학생까지 마수 뻗힌 불법약물의 유혹
고등학생까지 마수 뻗힌 불법약물의 유혹
최근 3년간 도핑적발자의 17가 고등학생.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 중 도핑 테스트 실시 대회는 10도 안돼.
노웅래 의원, “대학 입시 앞둔 고3 선수들에게 도핑 유혹은 더욱 뿌리치기 힘들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국회 교문위/마포갑)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도핑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대회에서 적발된 93명의 도핑 적발자 중에서 17.2가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은 그 수가 전체 도핑 적발자의 20에 달했다.

적발 종목은 보디빌딩이 가장 많았는데, 2014년의 경우 9명의 고등학생 적발자 모두가 보디빌딩이었고, 2015년에는 4명의 보디빌딩 선수가 적발되었다. 그 외에도 카누와 럭비, 핀수영에서 각각 1명의 도핑 적발자가 있었다.

학년별로는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이 가장 많았다. 2014년 6명, 2015년 6명, 2016년 1명의 도핑 적발자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가장 많은 적발자가 발생한 2014년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2학년 1명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한체육회가 승인한 전국대회는 매년 500회 이상 개최되는데 반해 지난 3년간 도핑검사를 실시한 대회는 2014년에 26개, 2015년에 45개, 2016년에 50개에 불과하였다. 이는 전체에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현재 도핑검사의 실시와 도핑방지에 대한 교육 및 정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전담하여 맡고 있어, 학교체육인과 전문체육인에 대한 관리 감독에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에서는 도핑에 관한 어떠한 교육이나 정책도 시행하고 있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국회 교문위/마포갑)은 “도핑 검사가 이렇게 부실하게 이루어 지기 때문에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은 이러한 도핑의 유혹에 더욱 흔들릴 수 밖에 없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철저한 도핑 검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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