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찬열의원실-20161010]가동 이후 원전 553번 멈췄다..2506일 중지
의원실
2016-10-10 12:38:39
38
가동 이후 원전 553번 멈췄다..2506일 중지
- 최근 발생한 47건의 중 35건이 발전소 고장으로 발생
- 설계수명 다한 월성1호기 불시정지 빈번..즉각 폐쇄해야
❍ 지진 발생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의 책임으로 인한 원전 가동중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78년 고리1 발전소 가동 이후 올해까지 총 553번, 2506일 동안 원전 가동이 중지됐다. 가장 빈번하게 가동중지가 된 원전은 고리1 발전소로 무려 115번이나 정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 원전 가동 이후 장기간 발전이 정지된 상위 10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동 중지로 인한 손실액은 5454억에 6900만원에 달했다. 10건 모두 연료교체 및 설비점검을 수행하기 위한 정지였지만, 최초 계획됐던 정비기간을 초과하여 상당한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 또한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35번의 불시점검이 발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발생한 총 정지건수 47건의 74.5에 해당된다. 불시정지는 발전소측 고장으로 발생된 계획되지 않은 정지로 한수원의 책임이 가장 크다.
❍ 일례로 한빛원자력 2호기(87년 상업가동)는 지난해 8월, 비안전모선의 계기용변압기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다. 올해 2월, 한빛원자력 1호기(86년 상업가동)는 복수기 진공상실에 의해 터빈발전기 및 원자로가 자동정지되기도 했다.
❍ 또한 수명연장으로 재가동을 시작한 월성원자력 1호기(83년 상업가동)의 경우 올해만 2번 불시정지됐는데 냉각재 액체방출밸브 다이아프램이 손상되어 고장 개방에 의한 가압기 수위감소 및 원자로 정지용 액체물질이 감속재로 주입되면서 발전이 정지된 것이 그 원인이었다. 지난 2011년 이후 월성원자력 1호기는 총 5차례 가동이 중지됐는데, 모두 불시점검이었던 것이다.
❍ 이찬열 의원은 “지진 발생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상당하다. 게다가 한수원의 사실 은폐와 비상식적인 용역 보고서 등으로 인해 기관의 신뢰가 땅에 추락한 상황”이라고 비판한 뒤, “특히 노후원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 수명원장으로 불안한 재가동을 시작한 월성1호기의 경우 2012년 이후 무려 5번이 중지됐는데, 모두 불시점검이었다. 이미 설계수명을 다한 월성 1호기는 즉각 폐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