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찬열의원실-20161010]한국중부발전, 출자회사 재취업 창구로 악용


한국중부발전, 출자회사 재취업 창구로 악용

- 평균 연봉 1억 600만원에서 2억 4600만원으로 급증


❍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퇴직 이후 소위 몸값을 올려 자회사에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중부발전 퇴직자 14명이 출자회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가운데 7명은 연봉을 대폭 올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중부발전 재직 시 이들의 평균 연봉은 1억 600만원이다. 그러나 재취업 후 이들의 평균 연봉은 2억 4600만원으로 급증했다. 게다가 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직 직후 출자회사에 재취업됐다.

❍ 이는 한국남동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퇴직자들이 대부분 비슷한 연봉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더 낮은 연봉을 받고 재취업한 것과 대조된다.

❍ 이찬열의원은 “퇴직직원들이 출자회사를 재취업 창구로 악용하고 있다. 자회사가 소위 ‘몸값’을 올려가기 위한 창구이자, 전관예우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비판한 뒤, “ 자회사 및 출자회사 사장 자리는 그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던 직원들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임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낙하산 인사의 폐해는 내부 승진을 차단함으로써 자회사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떠난 사장들의 지시로 벌어진 일들을 회사에 남아있는 직원들이 책임져야 하는 악순환의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 한편, 대우조선해양 부실화와 특혜 지원의 주범인 산업은행은 자회사들에 고위직 임원들을 내려보낸 낙하산 인사로 인한 비판이 드높다. 정부에서 산업은행에 낙하산을 보내고, 산업은행은 다시 대우조선에 낙하산 인사를 하니, 엄정한 경영 감시가 아닌 낙하산 자리 챙기기에만 몰두하게 된 것이다. 이에 지난 6월, 이동걸 회장은 쇄신안을 발표하며 임직원의 출자회사 재취업을 원천적으로 금지한 바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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