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남춘의원실-20161011]해경 고속단정 침몰시 청와대 2시간 뒤에 알았다!!!
지난 7일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의 공격으로 침몰한 해경 선박(고속단정) 사건에 대해 청와대는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해경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부터 열람한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17시 13분 통상적인 상황보고서가 아닌 별도의 <인천 3005함. 중국어선 나포중 단정 침몰 보고> 제하의 보고서를 작성해 내부망 이메일을 통해 청와대 재난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정이 침몰한 15시 8분으로부터 2시간여 지난 시점에 보고한 것이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중앙재난상황실과 해양경비안전상황센터에 1차 상황보고서를 통해 고속단정 침몰 사고를 알린 것은 15시 59분, 2차 상황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파한 것은 16시 16분이었다.

한편 고속단정 침몰 후 해경이 내부 전파 및 2함대사령부와 서해어업관리단에 보낸 20시 31분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해경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 도주 중국어선 추적 및 나포를 위해 해군 함정 지원을 요청했지만 해군은 대북 임무 중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고속 단정 침몰 전에도 2함대사령부에 상황 전파를 하며 중국어선 40여척의 불법 조업 행위 등에 대해 협조 요청을 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