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소나무 재선충병과 신종 병해충발생에 따른 방제대책 집중 추궁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여야 의원들은 27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나무 재선충병과 신
종 병해충발생에 따른 방제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박승환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은 방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지만 지난
해 발생면적이 전년대비 32%증가하는 등 확산 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면서 “목표연도인
2010년까지 완전방제가 가능하냐”고 따져물었다.박의원은 또 “푸사리움 가지마름병등 신종 병
해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어떻게 방제를 해왔고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
이냐”고 추궁했다.
한나라 이상배의원은 “주먹구구식 임시방편으로 소나무의 황폐를 막을 수 있다고 보는가”라
고 반문하고 “현재의 항공방제로는 생태계파괴와 인체피해 등 제 2의 피해만 불러올 뿐 실질적
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 김우남의원도 “지난해 산림청은 제주도가 외부와 격리돼 있고 피해가 적어 재선충
완전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하지 않은 산림청의 안이한 대응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조연환 산림청장은 “감영목 완전제거와 무단이동 단속을 위한 현장대응체계가 미흡
했던 점은 사실”이라면서 “현 위치에서 북상을 막기위해 단계별 확산저지선을 구축해 피해목
제거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더이상의 확산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대전=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파이낸셜뉴스 2005-09-27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