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조승래의원실-20161004]K스포츠재단 K-SPIRIT 태권도 시범단 실체 모호
K스포츠재단 K-SPIRIT 태권도 시범단 실체 모호

- 홈페이지 유일공개 동영상 ‘태권도원’ BI 사용

케이스피릿이 아닌 태권도외교단 촬영 영상물 게시

태권도외교단 아프리카 3개국 시범을 위해 태권도원에서 훈련 공문 보내

태권도외교단, 태권도원 공연장 사용료 등 K-스포츠재단이 결재

태권도 문화유산등재 유관기관 협의 후 절차 진행 중.



대통령 순방 정상외교 문화행사에 참여한 바 있는 ‘K스포츠재단의 K-SPIRIT 태권도 시범단’의 실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의원(유성구갑, 초선)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태권도진흥재단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순방행사를 함께 한 K스포츠재단 K-SPIRIT태권도시범단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재단의 공식홈페이지(http://www.ksf-1.or.kr/) 밖에 없는 데 그 곳에 ‘KSF 케이스피릿 태권도 시범단’으로 올려져 있는 동영상은 태권도 외교단이 태권도원에서 찍은 동영상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붙임 1)



조 의원은 “홈페이지에 K-SPIRIT 태권도시범단이라고 올려 논 동영상에는 태권도원의 BI가 찍혀 있는 도복을 입고 찍은 촬영물” 이라며 이는 “태권도 외교단이 지난 4월 태권도원 공연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붙임 2)



또 조 의원은 “지난 5월, 태권도외교단이 태권도원으로 ‘태권도 외교단 시범단은 아프리카 3개국 순회 시범을 위한 귀 원에서의 훈련 및 시범촬영’을 하겠다는 총재 명의의 공문을을 보냈다”며 이는 “K스피릿이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서 펼쳤다는 문화행사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붙임 3)



특히 조 의원은 “태권도외교단이 훈련 및 시범 영상 촬영을 위해 사용한 태권도원의 사용료를 K-스포츠 재단이 지급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태권도외교단 시범단이 K스포츠재단의 케이스피릿 시범단의 이름으로 대통령 문화행사를 치룬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해외 순방 문화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문화원은 조승래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태권도 시범단을 연출감독 등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케이스포츠재단 태권도팀에 대한 추천이 있었고, 제안된 기획사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공연팀 선정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힌바 있다.



조의원은 이에 대해 “대통령 순방 행사에 참여하는 팀에 대해 언제 창립했고, 어떤 경력이 있으며, 단장과 단원이 누군지 확인하나 하지 않고 선정했다는 것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앞으로 실체가 불분명한 K-스포츠재단 태권도시범단이 어떻게 대통령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는지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지금까지 문체부와 K스포츠재단 측은 재단이 ‘태권도시범단 운영 및 태권도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서지역 어린이 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해왔다”며 “하지만 이미 지난 3월부터 문체부와 태권도진흥재단 등은 태권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붙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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