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오신환의원실-20181011] 중국산 해킹칩 논란 국내 대량 수입사실 확인돼
중국산 해킹칩 논란, 해당사 마더보드 국내에도 대량 수입 사실 확인돼!!
-슈퍼마이크로 마더보드 및 서버, 최근 5년간 총 49.8톤, 578만 달러어치 수입돼
-우리 기업 정보 유출 등 피해 여부 검찰수사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최근 美언론에서 중국이 제조한 슈퍼마이크로社의 마더보드와 서버에서 해킹용 마이크로칩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와 서버가 대량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서울 관악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중국에서 제조한 슈퍼마이크로기업의 마더보드 및 서버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 5년간 문제의 마더보드와 서버는 총 49.8톤, 578만 6,719달러어치(65억 7,544만원, 10.10일 환율기준 1,136원)가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마이크로 마더보드는 미국의 아마존, 애플 등 IT업계에서 데이터센터용 서버에 널리 이용 중인 제품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조한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에는 쌀알만 한 크기의 소형 마이크로칩이 있어 CPU와 메모리에서 오가는 명령들을 가로채 외부에 있는 익명의 서버로 전송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중국이 의도적으로 이 칩을 심어 기업의 정보와 기술을 훔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40이상 폭락하였다.

이에 오신환 의원은 “현재 중국 정부와 관련 기업은 문제의 칩과 관련해 연루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중국에서 제조한 슈퍼마이크로사의 메인보드와 서버가 대량 수입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정부는 신속하게 사용처를 확인하고 우리 기업의 정보유출 등 피해는 없는지 검찰수사를 통해서라도 관련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사이버해킹은 국익침해는 물론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범죄이다”면서“우리나라에 수입된 메인보드에 그러한 칩이 심겨져 있다면 이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국가범죄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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