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광수의원실-20181022]사망원인 1위 암 5대 암환자 16.2 증가
통계청 발표 2017년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5년간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 등 5대 암환자가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5대 암환자 증가에 따른 국가 차원의 암 예방·검진대책 마련 및 국립암센터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5대 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60만 943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48만 2,446명에서 2017년 56만 731명으로 16.2 증가하였으며, 암환자 증가에 따라 진료비도 2013년 1조 9602억원에서 2017년 2조 7,300억원으로 39.3가 증가했다.

5대 암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는 2013년 26만 2,365명에서 2017년 31만 9,562명으로 21.8 증가한데 비해 남성 환자는 2013년 22만 81명에서 2017년 24만 1,169명으로 9.6 증가해 여성 환자의 증가율이 남성 환자보다 약 2.3배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환자는 2013년 12만 5,794명에서 2017년 15만 5,113명으로 5년간 23.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20대 환자는 2013년 1,398명에서 2017년 1,538명으로 10 증가해 60대(23.3), 70대(22.5)에 이어 연령대별 증가율이 높았다.

5대 암 각각의 진료환자 현황을 보면, 자궁경부암을 제외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환자는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자궁경부암은 5대 암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위암 환자는 5년간 총 75만 2,618명으로 2013년 14만 4,849명에서 2017년 15만 6,097명으로 7.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같은 기간 간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총 33만 285명으로 2013년 6만 1,472명에서 2017년 7만 264명으로 14.3 증가하였다.

대장암은 5년간 총 66만 6,392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2013년 12만 6,727명에서 2017년 13만 9,152명으로 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방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총 71만 9,500명으로 2013년 12만 2,586명에서 2017년 16만 8,787명으로 37.7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5년간 자궁경부암 진료환자는 총 13만, 2,148명이었으며, 2013년 2만 6,812명에서 2017년 환자는 381명이 감소한 2만 6,431명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최근 5년간 소위 5대 암으로 일컬어지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260만명에 달하며, 5년 새 16.2가 증가했다”며 “특히, 5대 암환자 가운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0대 환자 증가율이 60대 이상 환자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전체 사망 원인 1위가 암으로 나온 바 있는 만큼 5대 암환자를 비롯한 전체 암환자에 대하여 국가 차원의 암 예방 및 검진대책을 강화하고, 국립암센터의 역할 제고 방안도 모색해 사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