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윤원호의원] 9월27일 노컷뉴스 국감관련 신문기사

윤원호 의원 "정부, 수입 잘못 예측 수조원 세수 부족"



정부가 수입예측을 잘못해 세수부족액이 수조원에 이르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은 27일 기획예산처에 대한 국감자료에서 "정부
가 올해 예산을 편성할 당시 환율하락과 법인세율 인하 등으로 인한 세수부족을 충분히 예상
할 수 있었는데도 전년도 대비 세입액이 8조원 증가하는 것으로 예산을 잘못 편성했다"며 이같
이 주장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로 걷어들일 세금이 2004년에 비
해 8조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환율하락과 법인세율 2% 인하 등 예상할 수 있었던 세수감소 요인을 고려하지 않아 결
국 올해 세수부족액이 4조6000억원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 의원은 "환율 하락의 경우 지난해 11월 환율이 1150원 안팎을 기록한 뒤 여러 경제연구소에
서 환율하락을 경고했고,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760억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점을 들어 정
부차원의 대응책을 촉구했었다"고 말했다.



또 "여러 기관에서 법인세율 2% 인하로 인해 7000~8000억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
지만 기획예산처가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소주세 인상 논란에서도 알 수 있듯 세수부족은 결국 국민의 부담으
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며 "늘어난 세 부담으로 인해 국민들이 지갑을 닫게 되면 실물 경기가
부양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CBS정치부 장윤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