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현권의원실-20181025]외래유해생물로_뒤덮이는_대한민국_연근해!
의원실
2018-10-25 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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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목)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담당 김단희(010-7250-6631)
유해해양생물로 뒤덮이는 연근해!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연간 1,521~3,048억 원의 피해 추정!
생명의 보고 ‘갯벌’ 파괴자 갯끈풀 확산 방지에 총력!
김현권의원 “위기에 몰린 수산업계 어려움 가중 시킬 유해해양생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해양환경공단과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름달물해파리, 갯끈풀 등의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연근해의 오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2억 5천만배의 생체량 증가로 대량 번식하여 해양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알려진‘보름달물해파리’가 연안 해역에서 자주 관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는 수산물을 어획하는 과정에서 그물을 가득 메워 수산업에 피해를 끼친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이미 2009년에 매년 1,521~3,048억 원의 경제적 피해를 추정한 바 있다.
◯ 맹독성으로 해변가에서 인체에 피해를 주는 작은상자 해파리, 커튼원양 해파리가 제주, 남해 연안, 동해 남부 등지에서 출현이 빈번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에 출현한 해파리 중 가장 크고 독성이 강한 노무라 입깃 해파리, 촉수에 물고기나 사람이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독소를 주입하는 작은 부레관 해파리 등도 관리 대상이다.
◯ <2017년 해파리 폴립분포도>에 따르면, 천만개체 이상의 전국 해파리폴립 서식 면적으로는 인천·경기가 13,543㎡으로 가장 넓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충남 5,564㎡, 경남 3970㎡, 전북 2,872㎡, 전남 989㎡ 순으로 조사됐다. 해파리 폴립 개체 수로는 경남이 174백만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83백만, 인천·경기 74백만, 충남66백만, 전남 60백만 순으로 나타났다.
◯ 해양환경공단은 해파리의 알이 모여 있는 폴립 서식지 탐색·제거 기술을 확보해 ‘13년부터 올 해까지 18개 해역에서 약 24억 개체의 폴립을 제거하였다. 해양환경공단은 2017년 세계최초로 전국 57개소 해역에 폴립탐색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37개소에서 해파리 폴립 서식을 확인했다. 그 중 천만개체 이상의 해파리 폴립 밀집지역으로 인천내항, 인천송도, 강원양양, 평택항, 천수만 등 15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파리 폴립 분포 현황>
앞으로 제거지역
면적
(m2)
개체수
(백만)
권역
해역
개소
경남
통영
도남항
1,684
64
전남
여수
이순신
마리나
989
60
경남
남해
서상항
561
50
전북
군산
가력도항
1,020
48
군산
비응항
1,852
35
경남
통영
강구안
493
34
충남
당진
안섬포구
3,600
27
인천․경기
인천
인천내항
1,943
25
인천․경기
평택
평택항
4,800
25
인천․경기
인천
LNG기지
6,800
24
충남
홍성
천수만
784
23
서산
삼길포항
1,180
16
경남
남해
장포항
809
16
통영
북신만
423
10
경북
포항
요트계류장
4,378
10
<해파리 폴립분포도>
※ 회색실선 지역 : 탐색 미실시 해역으로 향후 5년간 추진예정
<폴립 밀집지역(천만개체 이상)>
◯ 해파리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갯끈풀은 2015년 처음으로 학계를 통해 강화·진도 등지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8년 현재 갯끈풀은 강화도 남단, 진도, 대부도, 서천, 영종도, 인천신도 등 6개 지역에 분포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처음으로 인천 신도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갯끈풀 분포 현황>
지역명
연도
면적(㎡)
제거일
강화도
남단
’17년
22,281
’17.3∼12월
’18년
31,180
1차 제거완료(’18.9.19.),
2차 제거 예정(’18.11월)
서천
송림갯벌
’17년
46
’17.7.25.
’18년
15
’18.8.9.
영종도
예단포항
’17년
30
’17.8.23.
’18년
5 이하
’18.8.26.
안산
대부도
’16년
200
’16.11.14.
진도
갯벌**
’17년
7,000
’16.7.10.
’18년
112
`18.10.17.
인천
신도
’18년
20
’18.8.27.
* 수거량 : 분포면적 전량 수거
** 진도갯벌 : 국립공원관리공단 대응 지역
◯ 갯끈풀은 갯벌의 연안습지를 육상화하는 유해해양생물로서 갯벌 고유의 염생식물 및 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는 등 갯벌 생태계를 훼손시킬 우려가 높다. 또한 장기적으로 방치 할 경우 갯벌 양식장에 큰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북미 동부연안이 주 원산지인 갯끈풀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생태 환경을 망가뜨리는 유해 외래식물로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다.
◯ 우리나라 갯벌면적은 전 국토의 2.5이상을 차지하며, 해양생물다양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 갯벌에는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부터 중형동물, 대형저서동물(갯벌 바닥 표면이나 표면 아래 서식하는 동물), 낙지, 숭어, 민물도요 등 총 1,141종의 해양생물의 터전이 되고 있다.
◯ 2013년 서울과학기술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1㎢(평방킬로미터)에 63억으로 집계됐으며, 자체 보존가치, 수산물 생산기능, 생물서식처 제공 기
능, 재해방지 기능 등의 가치를 환산한 전체 한국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1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 정부는 ‘16년 강화군의 남단 갯끈풀 시범제거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제거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그러나 갯벌 특성상 중장비 투입이 불가능 하고 갯끈풀의 무리한 제거 과정에 갯벌 생태계 훼손이 일어 날 가능성이 상존하여 제거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육지에 이어 연근해에도 외래유해종 침입, 확산으로 수산인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양환경공단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토종 생물을 잡아먹고 환경을 파괴하는 외래유해해양생물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