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시중가격보다 비싼 면세점?
JDC 내국인용 면세점 물건 상당수 시중가보다 비싸
비교 가격 높게 제시해두고 할인폭 과대광고
□ 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이하 JDC)에서는 내국인용 면세점을 운영중에 있다. 이는 제주국제
자유도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로, 현재 연 4회, 1인당 300$라는 한도
를 가지고 있으나 규제완화를 추진중이다.
□ 그런데 면세점의 물건이 대형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보다 비싼 경우가 많고, JDC측에서 광
고하고 있는 시중가격이 실제의 시중가격과는 현격한 차이가 나 주의가 요망된다.
□ 조경태 의원에 따르면, C사 향수의 경우, JDC에서는 시중가격 64000원보다 37.7%나 싸게
판다고 39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 실제 대형쇼핑몰인 G쇼핑몰에서는 43000원,H쇼핑몰에서는 42700원, S쇼핑몰에서는 34500
원에 판매중이었다.
최저가 쇼핑몰에서는 28000원대에 구입가능하다.
□ 또 다른 예로, B사의 여성용 향수의 경우, JDC는 시중가격 72000원에 비해 18.3% 싼 58800
원에 판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형 H쇼핑몰에서는 49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 쇼핑몰에서는 33500원에 구입가능하다.
□ 실제 가격비교를 해보면 주류와 담배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인터넷 쇼핑몰과 별 차이
가 없거나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실제로 가격으로 인해 민원이 접수된 건이 올해 들어서 7건에 달하며 대부분 면세점이라서
저렴할 것이라 믿고 구입했으나, 실제 가격비교를 해보니 비싸다는 내용이었다.
□ 조경태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합리적인 소비패턴에 발 맞추어, 쇼핑몰도 유통구조와
조직을 슬림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반해,
□ JDC는 에이전트에 과도하게 의존하며, 재고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입점업체 선정이 불
투명해 불필요한 거품이 생긴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아울러 할인폭에 대
한 과대광고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