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용호의원실-20181015]유명 커피 브랜드 입점 시키라더니...도로공사의 새로운 갑질 ‘EX-CAFE’
유명 커피 브랜드 입점 시키라더니...
도로공사의 새로운 갑질 ‘EX-CAFE’

⇒ 도로공사는 휴게소 커피가 비싸다는 국민적 불만을 해소하려고 ex-cafe라는 자사 브랜드를 개발함. 10월 현재 7개 휴게소에서 영업중, 월평균 2천만 원에 가까운(1926만 9,000원) 매출을 올리고 있음.

□ 도로공사는 올해 6월 ex-cafe 시범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6월과 9월 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까지 펼침.
※ 고속도로 휴게소에 2천원 커피가 온다....도공, 22일 하남드림휴게소에 ex-cafe 개시(180625)값싸고 맛있는 고속도로휴게소 ex-cafe, 취약계층 청년들이 운영한다.(18.09.20)
⇒ 사장, 공사 운영에 국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적으로 반영 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전적으로 동의. 휴게소에 ex-cafe 입점 시키면 휴게소 평가 가산점 주나?

□ 도로공사는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를 실시, 휴게소별등급을 매기고 우수시설은 포상, 미흡시설은 계약해지 조치.
o 최초 계약 휴게소는 계약 2년 뒤부터 5등급을 두 번 받으면 중도 해지.재계약 시설은 재계약 당시 등급에 따라 조건 차등.
⇒ 상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운영업체들에게는 단 1점도 매우 중요. 이에 업체들은 공사 방침을 잘 이행했을 때 주는 가산점을 받기위해 노력
⇒ 지난 해 평가결과 4등급 꼴등 휴게소와 5등급 1등 휴게소의 점수 차는 몇 점인지 아나?(0.05점)


<2017년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결과(임대 휴게소)>


휴게소명
계량
국민평가
비계량
가점
감점

등급
고성(통영)
77.19
94
78.33
9.92
0
259.44
4
홍천(서울)
85.09
96
77.17
2.13
-1
259.39
5


⇒ 운영업체들은 도로공사가 선정하는 유명 브랜드 매장을 휴게소에 입점 시키면 매장 1곳 당 2점, 유지하면 0.7점의 가산점을 얻음(4점 한도).
□ 2017년 기준으로 도로공사가 선정한 유명 커피 브랜드는 총 12개.
o 그리고 현재 전국 휴게소 내 333개 커피매장 중 도로공사가 선정한 유명 커피 브랜드 매장은 237개(71)
⇒ 운영업체는 휴게소 재계약을 위해 가산점이 필요하고, 가산점을 얻으려면 유명 커피 브랜드를 유치 시켜야 하는 구조.

⇒ 그래서 운영업체들은 휴게소에 유명 커피 브랜드를 입점 시켰는데, 이제는 ex-cafe를 입점 시키면 가산점 준다고 함.

⇒ 사장, 커피 브랜드 입점 시키라고 할 때는 언제고, ex-cafe 입점 시키라고 하나? 도로공사의 ‘갑질’이라고 보는데?

□ ex-cafe가 입점한 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커피전문점들은 매출이 줄고 있음.
⇒ ex-cafe 도입 이후(18.9.20~10.10) 커피전문점 日별 매출 현황을 보면 21개 커피전문점 중 12개 매장의 일평균 매출이 최대 25.62 감소.

⇒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237개 매장 중 휴게소 운영업체 직영 매장은 98개. 나머지 139개 매장은 개인 사업자가 운영한다는 것.

⇒ “휴게소 커피는 맛없고 비싸다.”고 말하는 국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 하지만 힘없는 개인 사업자도 보호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 공기업이 민간분야에 뛰어들 때는 기존 사업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부터 마련해야 함. 이미 휴게소에 입점한 개인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 현재 시범운영 중 인 ex-cafe 사업이 전국 휴게소에 확대되기 전에 개인 사업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사장의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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