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운천의원실-20191008]정운천 의원, 농협 신입사원 채용 시험과목 농업분야 포함

농협 신입사원 채용 시험문항에
농업·농촌 분야 전면 반영

- 지난해 정운천 의원 국정감사 지적사항 반영
- 자기소개서 및 필기전형에 ‘농업·농촌’ 및 ‘농협의 역할’, ‘농협 추진사업’ 관련 문항 추가

최근 접수 마감된 농협의 신입사원 채용시험에 농업·농촌 분야 관련 문항이 대폭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전북전주시을)이 농협으로부터 받은 ‘농협중앙회 등 신입사원 신규채용 개선사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신입사원 신규채용 시험문항을 전면 수정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항목에 ‘농업농촌 및 농협의 역할’ 관련 문항을 신규 반영하였고, 필기전형에서는 직무능력평가 부분에 ‘농업농촌 관련 이해도 및 농협추진사업’을 추가했다. 직무상식평가 부문에도 ‘농업농촌관련 시사상식’을 추가했고, 논술평가 항목에서도 ‘농업농촌’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러한 개선사항은 2019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하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농협 사업구조 개편 이후 은행 등 신용사업부문 임직원 및 농협에 신규 입사하는 직원들이 농협의 정체성 내지 농협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농협중앙회 및 은행 등 관련 계열사가 함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올해 농협 신입사원은 농협 8,400여명을 비롯해 중앙회, 생명, 손해보험 등 4개부문에 1만3천여명 넘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부문에 1만1천여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정운천 의원은 “그동안 농협이 농민의 농협이 아닌, 자신들을 위한 농협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면서 “농협 시험과목에 농업 분야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농민조합원의 출자로 농협 조합이 만들어졌고, 농협조합의 100 출자로 농협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다”라고 지적하면서 “농촌체험 행사 및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의 신입사원들이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농협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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