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양수의원실-20191010]관리부실로 인해 물고기 아파트가 무덤으로 전락..
관리부실로 인해 물고기 아파트가 무덤으로 전락..
- 고성군 인공어초 5,904개 중 40.6 파손, 매몰 및 전도..
- 23개 어초에서 1,098.8kg 폐기물까지 발견 돼...

자유한국당 이양수의원(속초·고성·양양)은 70년대부터 바다 속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인공어초 사업이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물고기들의 무덤이 되고 있어 오히려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17년도 강원 인공어초어장 관리사업 최종보고서‘는 고성군에 설치 된 5,094개의 인공어초 중 40.6인 2,395개의 인공어초가 파손되거나 심하게 매몰되어 있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죽왕면 공현진리에 설치된 인공어초 18개 중 10개가 완파되고, 4개가 반파 된 상태였으며, 거진읍 반암리에 설치된 인공어초 30개, 죽왕면 문암1리에 설치된 100개, 교암리 103개, 토성면 천진리 140개 등 총 373개가 1m이상 매몰 된 상태였다.

특히, 어류용 잠보형 인공어초는 18개 중 16개가 파손 및 매몰된 사태였으며, 패조류용 신요철형은 설치된 244개 모두 매몰 된 상태였다.

또한 인공어초에 다양한 어구 및 해양 쓰레기들이 걸리고 있어 물고기들의 생존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여 인공어초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고성군 관내 설치된 인공어초 46개소에 대하여 잠수조사를 수행한 결과, 23개 단위어초에서 1,098.8kg의 폐기물이 발견 됐다.

종류별로는 폐그물이 266kg으로 69.8를 차지했으며, 폐로프 205kg(18.7), 기타(폐멍, 폐타이어 등)가 116.8kg(10.6), 폐통발 10kg 순으로 해양 쓰레기가 발견 됐다.

이에 이양수의원은 “이를 볼 때 인공어초 사업이 40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심지어 보고서가 발행 된 이후에도 수산자원공단은 이에 대한 별다른 조치조차 취하지 않는 등 사후 관리는 매우 부실한 측면이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수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임을 봤을 때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 해역에 설치 된 인공어초를 전수조사하여 보완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꼬집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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