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송갑석의원실-20191018]가짜석유 최대적발지역 경기도 압도적, 경북·충남·강원 뒤이어
가짜석유 최대적발지역-경기도 압도적, 경북·충남·강원 뒤이어

○ 오피넷에 등록된 주유소 11,745곳의 지역별, 주유소별, 주유방법별 가짜석유 적발통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이 석유공사 오피넷에 등록된 주유소와 석유품질관리원의 가짜석유 적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간 오피넷에 등록된 총 11,745곳 중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곳은 408곳으로 3.47로 드러났다.

○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지역 불명예 1위는 경기도였다. 90건으로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2위는 49회(12.0)로 경북이 차지했으며, 충남과 강원이 각각 44회(10.8)와 42회(10.3)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가짜석유 청정지역도 눈에 띄었다. 제주는 4년간 단 1차례도 가짜석유 판매로 적발되지 않아 청정제주 다웠으며, 2위는 서울로 단 2차례 밖에 적발되지 않아 의외로 가짜석유 안전지대로 확인됐다. 이어서 울산(5회), 세종(7회), 부산(7회), 광주(7회) 등 광역시들도 가짜석유 적발 횟수가 낮았다.

○ 대기업 정유사들의 상표를 달고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전체의 85로 상당히 높았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SK에너지 주유소가 32.1(131회)로 1등을 차지 했고, 2위는 S-OIL로 81건(19.9)의 만만치 않은 적발횟수를 기록했다. 이어서 현대 오일뱅크가 73회(17.9), GS칼텍스 61건(15.0)순이었다.

○ 셀프주유소가 일반주유소보다 가짜석유 적발률이 낮다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지만 대기업 상표의 주유소는 주유방법과 무관하게 가짜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횟수가 높았고, SK에너지 브랜드의 적발횟수가 일반의 경우 106회, 셀프의 경우 25회로 가장 많아 사실상 불명예 2관왕을 차지했다.

○ 송갑석의원은 “이번 통계로 과거에 비해 가짜석유 적발수가 상당히 줄었다는 것은 높이 살만한 일이다”면서도, “가짜석유에 취약한 지역의 경우 행정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석유관리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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