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 계획도 · 실천도 없는 연중캠페인 】
- 제대로 된 계획도, 실천도 없는 연중 캠페인, 선정과정도 불투명!
- 함께하지 않는 2005 MBC-EBS공동 캠페인, 본질이 사라진 선정 의도 의혹!!!
○ EBS는 연중캠페인을 매년 연초에 그 해의 주력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해야 하나특별한 기획
의도 없이 생겨났다가, 제대로 된 실천도 없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방송이 제출한 자료(※첨부파일 참조)에 따르면, 연중 캠페인은 제대로 된 선정 기준이
나, 선정 시기조차 정해져있지 않다. ‘대략’ 12월 말이나 1월 초에 논의된다는 담당자의 말처럼
연중 캠페인 선정 과정은 진지한 고민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선정 시기가 다가오면 정책
실과 편성팀이 “협의”를 거쳐 캠페인 주제를 선정하는데, 그 과정은 정규화 되어있지 않아서
누구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캠페인이고, 어떤 토의 과정을 거쳤으며, 몇 명이나 되는 참가자의
찬성을 받은 것인지도 알 수 없다. 이런 방법으로 선정된 ‘연중기획’은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
로 제대로 홍보조차 되지 못하다가 사라지고 만다.
- 2004년 EBS 캠페인 현황을 살펴보면, 오히려 공익광고를 비롯한 일반 캠페인들보다 매체
노출 빈도가 낮아 과연 EBS기 생각하는 ‘연중캠페인’이란 의미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 더군다나 MBC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2005 연중 캠페인 ‘교육이 미래다’는 캠페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선정 의도에 대한 의혹이 짙다. 이 캠페인은 MBC출신이며, EBS 사장 임기 중
MBC 사장에 공모하고자 사장직을 사퇴하고, 고배를 마신 후에는 MBC에서 제작 본부장을 맡
고 있는 고석만 전 사장 재임 시 선정된 것으로, MBC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는 결국 양
방송사의 간부들의 아이디어라고 전해진다.
- 특히 ‘공동’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양 방송사간 캠페인 진행은 물론 공조·협조는 전혀 진
척이 없는 상태임.
- ‘교육이 미래다’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지난 1월 28일 한차례 두 방송사가 공종제작, 방송한
특별 생방송 이후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비롯한 업무협조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군다
나 EBS에서는 그동안 연중 캠페인을 홍보하는 주요 방법이었던 Spot광고에서 연중 캠페인이
노출되지 않고 있어 2005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청자들이 올해 연중캠페인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 MBC와 EBS의 공동 연중 캠페인은 초기부터 잡음이 많았다. 공동 캠페인이 ‘양사 통합을
위한 작업’이라는 오해를 사면서 EBS 내부에서는 많은 반발이 있어 EBS 내부에서는 공동캠페
인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까지 제시됐다. 여기에 조인식을 가졌던 이 전 MBC 사장과 고 전
EBS 사장이 차례로 물러나면서 추진력까지 상실된 것이다. 더군다나 지난 3월 특별생방송을
제작할 당시 고 전 사장의 MBC로의 이적으로 불만이 커지고, EBS 내부에서 공동 캠페인에 대
한 반대여론이 확대되어 MBC가 공동 캠페인의 추진 여부를 EBS에 재확인 해줄 것을 요청하
기도 했었다. 결국 캠페인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합의가 됐지만, 각 방송사가 외주 제작사에 관
련 프로그램 제작을 각각 맞긴 상태에서 실제 ‘공조’는 앞으로도 어려울 전망이다.
※ 자세한 내용과 참고자료는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