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자위-홍미영의원] 청주. 청원 통합 무산, 통합문제는

청주 ․ 청원 통합 무산, 충북도 거듭나는 계기 되어야
통합 문제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 … 꾸준한 노력 필요




지난 9월 29일 실시된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은 주민투표에 의해 무산되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청주시는 전체 유권자 44만 5천명 중 투표자 15만 8천여명(35.5%) 가운데 압도
적인 91%가 시․군 통합에 찬성한 반면, 청원군은 전체 9만 2천명 중 3만 9천명(42.2%)이 투표
에 참여하여 46.7%가 찬성하는데 그쳤다고 한다.



그동안 청주시는 시세 확산을 위해 시 의회와 함게 청원군과의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해왔으
며, 청원군에서는 군 의회가 ‘청원지역의 공시지가와 각종 세금이 인상되고 군 지역은 도시 변
두리로 소외되며 혐오시설이 군 지역으로 이전될 것’ 이라는 이유로 통합을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미영 의원은 “그간 언론에서는 이번 통합 무산을 두고 ‘낮은 투표율(청원군 전체 투표율
42.2%)에다 섣부른 추진이 또다시 통합을 무산시켰다’고 평가해 왔다”면서, “1994년 통합 시도
에 이어 이번에 다시 무산된 것은, 양 지방자치단체 집행부가 주민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
했기 때문 아니냐”고 질책했다.



또한 홍미영 의원은 “통합 추진과정에서 충북도지사는 ‘통합 문제는 양 기초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북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청주․청원 통합이 ‘양 기초
단체’만의 일이 아닌데, 이번 결과가 충북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역 및
도민들로부터 충분한 논의과 공감대를 끌어내지 못하는 등 준비 미숙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
다”고 지적하고,



“이번 결과에 대해 충북도지사는 ‘앞으로 양 단체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찬
반으로 갈라졌던 주민들의 민심을 수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
이번 사안으로 갈등과 분열이 일어났던 지역 내 후유증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속
히 마련하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