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민의 알 권리 저버린 X파일 사건
- ‘자본으로부터의 독립’ 계기되도록 저널리즘 세워야
□ X파일 관련 일지
2004. 10월 : 박인회씨, 이상호 기자에게 X파일 제보
2005년 1월초 : 이상호 MBC기자, 안기부 도청테이프 입수
6월초 : 언론계에 MBC의 X파일 입수 소문
6월 16일 : MBC 보도국 간부회의에서 ‘X파일 보도불가’결정
6월 20일 : MBC 노조 민주방송실천위, 보도국장에게 항의서한 전달
6월 21일 : MBC 기자회, 보도국장에게 구두항의
7월 22일 : 조선일보, 안기부 극비조직 ‘미림팀’보도
법원, MBC ‘안기부 테이브’ 방송금지가처분 사실상 인용
KBS와 MBC, ‘X파일’ 보도
8월 5일 : 검찰, 이상호 기자 소환 조사
□ MBC의 ‘X파일 보도불가’ 결정은 국민의 알 권리를 저버리고, 실망감만 안겨줘
- 그 어떤 이유로도 국민들을 설득시키지 못해
O 이상호 기자가 검찰 소환 당시 차 안에서 한 인터뷰에 의하면 테입을 받을 당시 취재원에게
“MBC가 아니면 어디서 보도할 수 있겠는가”라며 설득했다는데
- 과연 조선일보가 먼저 특종을 보도하지 않았으면 MBC가 따라했을까 하는 의문
- 이제는 MBC에는 정의롭고 중량감있는 제보는 끊기게 될 판
O MBC의 대응은 자본앞에 무릎꿇는 모습으로 비춰져
- 만약, 거대 광고주 삼성이 관련되지 않았어도 약한 모습이었을까?
- 시청자의 MBC에 대한 실망의 크기와 신뢰도 저하를 회복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 필요
- 자본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면 공영방송의 온전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O 내부 구성원의 사기 저하도 큰 문제
- 기자로서의 정체성, 회사에 대한 애사심, 저널리즘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킬 것
- 전 사원에 팽배해진 패배의식과 위기의식을 떨쳐내고 ‘단합’과 ‘전진’의 희망을 심어줄 때
질 의
▶ X파일 보도불가 결정을 한 이유는?
▶ 내부 구성원으로부터의 신뢰 회복, 국민들로부터의 신뢰 회복이 절실한 때임. 이를 위한 장·
단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임.
▶ 공영방송으로서 회사도, 기자도, PD도 자본으로부터 독립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
임. 이를 위한 내부적 장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