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조태용의원실-20201013]문재인 정부 3년, 통일부 대상 사이버 공격 2,122건.. 박근혜 정부의 2배
문재인 정부 3년, 통일부 대상 사이버 공격 2,122건.. 박근혜 정부의 2배

- 국내 IP 경유 사이버 공격, 2,122건 중 742건(34.9)으로 가장 많아
- 탈북자 정보 노린 시스템 정보수집, 1,007건(47.4)으로 박근혜 정부의 4배
- 조태용 의원“문재인 정부 들어 탈북민 정보 노린 사이버 공격 급증, 북한 소행 배제할 수 없어”

ㅇ 대북정책 주무부처인 통일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문재인 정부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4년에 비해 2배 증가한 규모다.

ㅇ 통일부가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조태용(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통일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통일부를 상대로 총 2,122건의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다.

ㅇ 이는 지난 박근혜 정부 4년간 통일부를 대상으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시도 총건수 1,029건보다 1,093건 증가한 규모로 무려 2배가 넘는다.

ㅇ 문재인 정부 기간 발생한 통일부 대상 사이버 공격 시도는 ▲2017년(5월~) 215건, ▲2018년 630건, ▲2019년 767건으로 매년 증가하였으며, ▲올해 8월까지만 510건에 달했다.
- 반면, 박근혜 정부였던 ▲2013년 161건, ▲2014년 315건, ▲2015년 172건, ▲2016년 260건, ▲2017년(~4월) 121건을 기록했다.

ㅇ 같은 기간 사이버 공격 시도에 이용된 국가별 IP는 ▲국내가 742건(34.9)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02건(23.6), ▲미국 223건(10.5), ▲홍콩 89건(4.0), ▲러시아 65건(3.0) 순이었다.
- 반면, 박근혜 정부기간 동안 이용된 국가별 IP는 ▲중국 372건(36.1)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국내 324건(23.3), 미국 147건(14.2), ▲러시아 37건(3.5), ▲홍콩 18건(1.7) 순이었다.

ㅇ 문제는 탈북자 정보를 목표로 한 사이버 공격이 폭등했다는 점이다. 가장 잦은 공격유형으로 탈북자 정보 수집이 가능한 ▲시스템 정보수집이 문재인 정부기간 1,007건(47.4) 발생했는데 이는 박근혜 정부기간 발생한 250건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해킹메일 수신이 852건(40.1), ▲유해IP 접속 유도 135건(6.3) 순이었다.

ㅇ 시스템 정보수집 유형의 사이버 공격 급증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 출신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탈북자 정보는 일반 다른 해커들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만큼, 북한이 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평가했다.

ㅇ 이와 관련 통일부는 ‘해킹과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는 보안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직접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6월부터 북한을 비롯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내부 시스템 개편에 돌입한 상태다.

ㅇ 조태용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탈북민의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다”며 “북한 소행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통일부는 탈북민 정보와 대북정세분석 정보에 대한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붙임 : 박근혜/문재인 정부 통일부 대상 사이버 공격 시도 현황(IP국가별, 유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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