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정운천의원실-20201020]4개 항만공사 지속적인 안전사고 발생
지난 5년간 4개 항만공사 관할 부두에서 근무하는 항만노동자들이 안전부주의·장비노후화 등으로 인한 5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특단의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4개 항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대 항만 작업장에서 총 11명이 숨지고 46명이 중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별 사망자 발생 건수는 ▲부산항만공사 7명 ▲인천항만공사 3명 ▲울산항만공사 1명 순이었다. 사망사고 유형은 ▲추락·낙하 7건 ▲협착(끼임) 2건 ▲접촉·충돌 2건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한 부산항만공사의 경우 현재 북항에서 사용중인 크레인 약 56가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항 5개 부두의 ‘컨테이너 크레인’ 49기 가운데 23기, ‘트랜스퍼 크레인’ 121기 가운데 72기가 내구연한인 20년을 넘겼다.
하역장비 노후화로 인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항만노동자의 안전이다. 항만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이나 컨테이너는 워낙 크고 무거워 조금만 실수를 해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매번 반복되고 있다. 2018년 부산항만공사 관할 부두에서 발생한 4건의 사망사고 중 2건이 북항에서 크레인 작업중 컨테이너 추락·충돌로 일어난 사망사고이다.
또한 부산항만공사는 작년 정비창고 내 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스프레이더 끼임, 크레인 하역 중 컨테이너 끼임, 보행중 Y/T(야드트레일러) 헤드 전면부와의 충돌 등으로 인한 사고로 사망자가 3명이나 발생하여 하역 작업 현장에 많은 위험 요소가 있음이 드러났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5년간 전체 항만공사 관할 부두에서 21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항만노동자의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부산 북항의 크레인 2기 중 1기는 노후장비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항만공사는 항만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후장비에 대한 점검과 지원 방안,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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