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전용기의원실-20201005]‘최숙현’ 선수 사망 이후에도···실업팀 ‘여전한 폭력’
의원실
2020-11-03 1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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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사망 이후에도···실업팀 ‘여전한 폭력’
- “감독·지도자”에 (성)폭력에 “그냥 참고 모른척 한다”로 고통을 감내하는 선수들
- 실제 현장서 10명 중 4명은 대응책 체감 못해
- 전용기 의원, “바뀌지 않는 스포츠계 폭력 근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 최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故최숙현 선수가 감독과 동료선수가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체육계 폭력 근절과 인권침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받은 ‘2020년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3.9는 최근 3년간 ‘직접 폭력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고, 피해자의 72.7는 언어폭력, 8.2는 언어폭력과 신체 폭력에 노출됐다. 발생 장소로는 68.1가 훈련장소라고 말했으며. 가해자의 71.5는 지도자(감독·코치)였고, 다음으로는 선배(36.6)로 나타났고, 특히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43.4로 가장 많았다.
□ 권력형 성폭력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3.1는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 중 58.1가 성희롱, 5.1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성폭력 피해를 겪은 응답자의 38.7가 ‘한 사람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고, 65.6가 ‘스승과 선수의 관계에서 적극적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성폭력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성폭력 문제로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문제제기를 못한다는 답변이 46.4로 나타났다.
□ 체육계 폭력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많은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현장에 있는 실업팀 선수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 5명 중 1명은 ‘인권침해가 과거보다 줄지 않았다’,‘운동선수의 인권은 존중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인권보호를 위한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라는 질문에 긍정 답변은 19.2에 그쳤고, 부정적 답변은 42.1로 나타났다.
□전용기 의원은 “정부와 체육계가 선수 인권 개선을 위해 백화점식 개선방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현장 효용감은 낮은 것이 드러났다”며 “승리지상주의를 극복하고, 체육계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보다 과감한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한체육회 등록된 실업팀 선수 전체 9,40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이 중 3,007명이 응답했다.
- “감독·지도자”에 (성)폭력에 “그냥 참고 모른척 한다”로 고통을 감내하는 선수들
- 실제 현장서 10명 중 4명은 대응책 체감 못해
- 전용기 의원, “바뀌지 않는 스포츠계 폭력 근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 최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故최숙현 선수가 감독과 동료선수가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체육계 폭력 근절과 인권침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받은 ‘2020년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3.9는 최근 3년간 ‘직접 폭력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고, 피해자의 72.7는 언어폭력, 8.2는 언어폭력과 신체 폭력에 노출됐다. 발생 장소로는 68.1가 훈련장소라고 말했으며. 가해자의 71.5는 지도자(감독·코치)였고, 다음으로는 선배(36.6)로 나타났고, 특히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43.4로 가장 많았다.
□ 권력형 성폭력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3.1는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 중 58.1가 성희롱, 5.1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성폭력 피해를 겪은 응답자의 38.7가 ‘한 사람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고, 65.6가 ‘스승과 선수의 관계에서 적극적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성폭력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성폭력 문제로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문제제기를 못한다는 답변이 46.4로 나타났다.
□ 체육계 폭력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많은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현장에 있는 실업팀 선수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 5명 중 1명은 ‘인권침해가 과거보다 줄지 않았다’,‘운동선수의 인권은 존중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인권보호를 위한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라는 질문에 긍정 답변은 19.2에 그쳤고, 부정적 답변은 42.1로 나타났다.
□전용기 의원은 “정부와 체육계가 선수 인권 개선을 위해 백화점식 개선방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현장 효용감은 낮은 것이 드러났다”며 “승리지상주의를 극복하고, 체육계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보다 과감한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한체육회 등록된 실업팀 선수 전체 9,40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이 중 3,007명이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