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상혁의원실-20201003]코로나로 버스 승객 30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노선버스 승객이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노선버스 수송 인원은 21억62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억5천명(28.90) 급감했다. 또 이 기간 전국 노선버스 매출액은 2조9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776억원(24.46) 줄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볼 때 서울은 무려 1천614억원(-29.97)이 줄어 매출이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경기(-1천584억원), 부산(-572억원) 순으로 매출액 감소 폭이 컸다.

통근이나 통학을 위한 전세버스 운행 횟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4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세버스 운행기록증 발급 횟수는 2만8천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6.21 감소했다.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2018년 9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기간 안에 차령(차량 운행 연한)이 만료되는 버스·택시에 대해 차령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전세버스의 경우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고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와 통근·통학용 전세버스의 운송수입이 대폭 감소해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의 발인 버스 업계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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