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상혁의원실-20201015]비상탈출 방해, 권익위 권고에도 10개역에 스크린도어 광고판
의원실
2020-11-07 0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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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비상상황 발생 시에 승객들의 비상탈출을 막는다는 이유로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광고판을 철거하라는 권익위 권고에도 여전히 10개 역에 광고판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역 등 10개 역에 스크린도어 광고판이 설치 돼 있다.
스크린도어 광고판이 설치된 곳은 용산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가산디지털역, 안양역, 수원역, 부평역, 선릉역, 서현역 등 10곳이다.
권익위가 지난 2015년 스크린도어 광고판이 화재 등 비상상황 시에 승객 탈출을 막을 수 있다는 이유로 철거를 권고한 후 대부분 역에서 광고판이 철거됐지만 10곳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코레일은 10개 역의 광고판은 민간사업자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철거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와의 계간 기간이 10년 이상 남아있고, 이를 철거하려면 약 200억원의 위약금을 배상해야 한다. 이같은 이유로 코레일은 광고판 철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반면 같은 방식의 광고판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의 경우 광고사업 계약과 관계없이 광고판을 철거하거나 접이식 광고판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혁 의원은 "국민안전과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한국철도공사가 광고사업 계약을 핑계로 국민안전을 등한시 한 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안전을 위해 광고판을 철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역 등 10개 역에 스크린도어 광고판이 설치 돼 있다.
스크린도어 광고판이 설치된 곳은 용산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가산디지털역, 안양역, 수원역, 부평역, 선릉역, 서현역 등 10곳이다.
권익위가 지난 2015년 스크린도어 광고판이 화재 등 비상상황 시에 승객 탈출을 막을 수 있다는 이유로 철거를 권고한 후 대부분 역에서 광고판이 철거됐지만 10곳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코레일은 10개 역의 광고판은 민간사업자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철거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와의 계간 기간이 10년 이상 남아있고, 이를 철거하려면 약 200억원의 위약금을 배상해야 한다. 이같은 이유로 코레일은 광고판 철거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반면 같은 방식의 광고판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의 경우 광고사업 계약과 관계없이 광고판을 철거하거나 접이식 광고판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혁 의원은 "국민안전과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한국철도공사가 광고사업 계약을 핑계로 국민안전을 등한시 한 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안전을 위해 광고판을 철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