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조명희의원실-20211012]軍 ‘노마스크’ 실험… 육군 앱 ‘더캠프’, 장병 불만 글 삭제해 논란
의원실
2021-10-12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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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노마스크’ 실험…
육군 앱 ‘더캠프’, 장병 불만 글 삭제해 논란
국방부가 집단면역 실험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더캠프’ 측이 불만을 제기하는 장병과 장병 부모의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캠프는 육군과 장병 가족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군 당국은 2018년부터 더캠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5일 군 당국이 집단면역 실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국군이 사실상 집단면역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6일 기준 우리 군 장병 55만 명 가운데 94인 52만 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국방부는 “각 군이 시범 부대를 선정해 영내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노마스크 대상 부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군 당국은 장병과 장병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다. 마루타 대상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장병 측의 불만이었다. 지난 25일부터 각종 커뮤니티에는 군 당국의 이러한 결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튿날엔 집단 면역 실험 계획을 멈춰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더캠프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독려 글은 올라왔다.
문제는 더캠프 측이 청와대 국민청원 독려 게시글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게시글뿐 아니라 댓글까지도 사라지고 있다. 이에 더캠프 측은 “게시물 관리 규정에 따라 청원유도 게시글은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병과 장병 가족은 더캠프의 이런 대처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노마스크 실험을 한다는 소식에 장병의 가족은 걱정되고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장병의 상황을 가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예산을 들여 만든 앱에서조차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을 임의로 삭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육군 앱 ‘더캠프’, 장병 불만 글 삭제해 논란
국방부가 집단면역 실험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더캠프’ 측이 불만을 제기하는 장병과 장병 부모의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캠프는 육군과 장병 가족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군 당국은 2018년부터 더캠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5일 군 당국이 집단면역 실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국군이 사실상 집단면역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6일 기준 우리 군 장병 55만 명 가운데 94인 52만 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국방부는 “각 군이 시범 부대를 선정해 영내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노마스크 대상 부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군 당국은 장병과 장병 가족의 반대에 부딪쳤다. 마루타 대상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장병 측의 불만이었다. 지난 25일부터 각종 커뮤니티에는 군 당국의 이러한 결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튿날엔 집단 면역 실험 계획을 멈춰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더캠프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독려 글은 올라왔다.
문제는 더캠프 측이 청와대 국민청원 독려 게시글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게시글뿐 아니라 댓글까지도 사라지고 있다. 이에 더캠프 측은 “게시물 관리 규정에 따라 청원유도 게시글은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병과 장병 가족은 더캠프의 이런 대처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노마스크 실험을 한다는 소식에 장병의 가족은 걱정되고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장병의 상황을 가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예산을 들여 만든 앱에서조차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을 임의로 삭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